[테크월드=조명의 기자]

5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3만 3894가구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9일 2020년 5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3만 3894가구로, 전월 3만 6629가구 대비 7.5%, 전년 동월 6만 2741가구 대비 46.0% 각각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2020년 5월말 기준으로 전월 1만 6372가구 대비 3.6% 감소한 총 1만 5788호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3016가구로 전월 3783가구 대비 20.3% 줄었고, 지방은 3만 878가구로 전월 3만 2846가구 대비 6.0% 감소했다. 

특히 지방 미분양은 2019년 8월 5만 2054가구 이후 9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5만 2523가구 대비 4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2925가구 대비 8.5% 감소한 2675가구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 3만 3704호 대비 7.4% 감소한 3만 1219호로 나타났다.
 
이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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