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국회입법조사처는 25일 ‘우리 군의 코로나19 대응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군의 코로나19에 대한 성공적인 방역에도 불구하고 감염병과 같은 비전통적 안보위협 요인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관련 법령체계와 대응매뉴얼의 점검과 같은 감염병 대응시스템의 정비와 함께 감염병 대응에 효율적인 부대 편성, 시뮬레이터 장비 등을 이용한 가상훈련 활성화 등과 같은 군구조의 개편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우리 군의 코로나19 감염자는 5월 15일 09시 기준 총 51명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와 원인별로는 신천지 관련, 민간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1차 감염이 29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신천지 관련, 이태원클럽 관련 2차 감염자가 19명에 달했다. 감염원을 확인할 수 없는 확진자는 13명으로 전체의 25.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군이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방역할 수 있었던 것은 유관부처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체계적인 방역체제와 감염병에 대한 신속하고 예적 대응체계를 구축함과 함께, 범정부적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인 지원 등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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