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공유킥보드 서비스 '씽씽'이 변신했다. 18일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는 씽씽의 주요 기능과 디자인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우선 최근 발표한 BI를 씽씽 차체에 적용했다. 씽씽은 개선된 씽씽 모델에 적용된 신규 로고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산업 중심에서, 사용자의 안전 추구와 업계 선도 에너지, 도전이라는 가치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테마는 마이크로 모빌리티로 달릴 때 기울어져 보이는 도시 풍경을 모티브로, ‘씽씽’ 텍스트를 30도 기울인 것이다. 한글 텍스트를 활용해 가독성도 높였다.

성능 면의 변화도 있다. 씽씽 앱 오픈 시 주변 킥보드의 하단 라이트가 자동으로 점등된다. 야간 시간대에 사용자가 킥보드 위치를 쉽게 발견하도록 배려한 개선책이다. 킥스텐드는 뒷 쪽에서 앞바퀴 쪽으로 옮겨져 주정차 안정성이 향상됐으며, 사용자 안전을 위한 측면 반사 시트도 추가됐다.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시작한 씽씽은 부산과 경남 진주, 강원 원주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전국 누적 이용량은 약 170만 건, 주행거리 280만km를 기록 중이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킥보드 운영과 기기에 관해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응하도록 최상의 서비스 환경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씽씽은 킥보드 7900여 대를 전국 4개 대도시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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