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A 유전자 예측 기술 보유 '지니얼로지' TIPS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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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A 유전자 예측 기술 보유 '지니얼로지' TIPS 최종 선정
  • 이건한 기자
  • 승인 2020.04.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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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A 유전형 검사는 수혈 치료와 장기이식 수술 전 반드시 필요
향후 코로나19 유전형 연구에도 활용 방안 모색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바이오 인포매틱스 스타트업 '지니얼로지'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지니얼로지는 간편 DNA 검사(SNP검사) 데이터에서 고해상도의 DNA 데이터를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또 SNP 검사의 원본 데이터를 활용해 HLA의 유전자와 유전형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HLA 유전형 검사는 수혈 치료와 장기이식 수술 전에 반드시 필요하며 당뇨, 아토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에도 필수적인 검사다. 미국에서만 연간 200만 건 이상의 직접 검사 수요가 있다.

지니얼로지의 투자 배경에는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있다.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으로 인해 인체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니얼로지는 DNA 정보 증폭 솔루션이 인체 면역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인 HLA 유전형을 목표로 하고있는 만큼, 향후 관련 활용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니얼로지에 투자한 더벤처스 최웅 팀장은 “지니얼로지는 바이오 인포메틱스 분야의 권위자와 글로벌 IT 비즈니스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다. 실제 기술의 구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니얼로지의 기술을 담당하는 서울대 의대 한범 부교수는 “고비용의 DNA 검사 없이도, 온라인으로 바로 환자와 가족들의 매칭 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혈액암 환자용 HLA매칭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개발 중”이라며,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범용 유전자 검사 데이터 관련 플랫폼과 면역 유전형 일치 확인을 위한 AI 기반 DNA 정보예측 시스템 등 관련 서비스의 개발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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