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법무부가 스마트한 교정행정을 위해 ‘차세대 지능형 교정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출처: 법무부)

현재 쓰이는 교정정보시스템은 2003년도에 구축된 수작업 중심의 전산시스템으로, 교정행정 전반에 대한 업무지원를 지원한다.

법무부는 보다 효율적으로 교정행정을 처리하기 위해 수십 년간 종이문서와 전자문서로 이중 관리돼 왔던 수용기록부를, 전자문서로만 처리될 수 있도록 기능을 보완한다. 노후화된 접견 민원시스템을 확장성있는 통합플랫폼으로 표준화해 민원인의 화상접견과 스마트접견 기회를 확대하고, 민원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다기능 민원단말기(키오스크)를 도입해 교도관이 민원실에서 관리하는 접수증 출력과 영치품·구매물 신청 업무를 간소화하고, 개인정보동의서 작성 등 종이문서 사용을 감축해 민원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법무부는 향후 수용정보 빅데이터 시스템, 지능형 영상계호, 전자 수용번호 등 차세대 지능형 교정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해, 스마트 교정시설을 구현하고 교정의 역량을 수용자 교정교화에 집중시켜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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