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웰, 고객 맞춤형 압력센서 출시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하니웰 센싱 & IoT 사업부가 Media-Isolated Stainless Steel Pressure Sensor - MIP 시리즈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MIP 시리즈는 견고한 스테인리스 스틸 하우징의 고정밀 압력센서로서 다양한 매체의 압력측정에 사용할 수 있다. 센서 시장 내 기존의 유사제품 대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산업용, 냉난방공조(HVACR), 운송, 의료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MIP 시리즈는 업계 표준 기반의 플랫폼 제품으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자사 기존 제품과 경쟁사 제품에 비해 향상된 성능(Total Error Band, 정확도, 응답시간)과 높은 파열 압력으로 다양한 고객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압력센서이다.

향상된 TEB 정확도(최대 ±0.75 %FSS, -40 ~ 125°C 기준)로 시스템의 운영 비용 절감, 시스템의 업타임과 효율성을 개선한다. 레이저 용접 밀폐로 O링이나 접착제 사용에 의한 누설이 없으며, 물, 오일, 가스, 에어 등 거의 모든 압력매체 측정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높은 파열압(3000 psi)으로 장치와 설비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며, NSF/ANSI/CAN 61 인증 규격으로 식음료용 시스템 구축·운영 비용을 절감한다. 우수한 EMC 내구성으로 무선장치, RF 통신,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노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진단 기능을 내장함으로써, 고장진단과 문제해결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