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수집·가공 전문기업 인피닉(Infiniq)은이 3차원 지도·인지 분야 스타트업 모빌테크(Mobileteck)와 향후 자율주행 학습용 데이터 시장의 선두로 나서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빌테크 김재승 대표(왼쪽), 인피닉 박준형 대표(오른쪽)

인피닉은 야간 적외선과 열화상 카메라 등의 비전학습 기반 주행 영상을 제공하고, 모빌테크는 레이더(Radar)와 라이다(Lidar) 등 측위 정보 기반의 주행 영상을 담당해 자율주행 업체들이 고도학습을 할 수 있는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피닉과 모빌테크가 수집한 데이터는 2pixel 이내로 분할되고 99% 이상의 신뢰도를 가진 고정밀 실측 데이터로(Ground Truth) 가공된다. 유통은 인피닉의 인공지능 데이터 수집, 가공, 판매 서비스 전용 페이지인 '데이터 허브(Data-Hub)'에서 이뤄진다.

인피닉 이계원 상무는 “자율주행은 특히 생명과 직결되는 분야기 때문에 기상변화나 낮과 밤 등 특수한 상황에 대한 학습도 필요할 것”이라며 “앞으로 비전 학습을 위한 특수 데이터 수집 장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도 자율주행 분야의 학습용 데이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상품 개발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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