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박진희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자사의 최첨단 LED 제어 노하우와 첨단 전력 기술을 결합해 올인원 LED 제어 칩을 출시했다. 

HVLED001B 컨트롤러는 LED 조명 모듈 설계를 간소화하고, 디밍 레벨에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밝기를 보다 원활하게 제어하도록 해준다. 조명 분야의 혁신 기업이자 주요 고객인 이탈리아의 TCI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안전성과 유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곧 출시할 신제품 설계에 이 새로운 칩을 적용했다.

HVLED001B

TCI의 기술 대변인은 중전압, 고전압 LED 조명기구를 개발하는 작업이 쉽지 않은 과제라고 설명하면서, “TCI는 설계를 단순화하고, 재료비를 줄일 수 있도록 통합 기능을 활용하는 ST의 새로운 LED 드라이버를 통해 고성능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LED 작동 시간이 0.4초 미만에 이를 정도로 매우 빠르고, 기존 드라이버로는 에지가 손실될 수 있는 낮은 디밍 레벨에서도 매우 높은 효율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ST의 아날로그 및 MEMS, 센서 그룹의 아날로그 서브-그룹 사업본부장이자 수석 부사장인 마테오 로 프레스티(Matteo Lo Presti)는 “최신 조명기구는 모든 동작 조건에서 더욱 향상된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역률은 높이고 고조파 왜곡을 줄임으로써 스마트-그리드 관리 및 전력 품질을 지원해야 한다. HVLED001B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게 해주는 동시에 향상된 시동 성능과 디밍 정확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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