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소니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pro.sony)는 2월 5일부터 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ISE 2019(Integrated Systems Europe 2019)에 참가해 최신 AV, IT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8K x 4K의 대형 크리스탈 LED 디스플레이 시스템 ▲WUXGA(1920x1200) 해상도의 새로운 레이저 프로젝터 VPL-FHZ75와 VPL-FHZ70 ▲지능형 비디오 솔루션인 ‘엣지 애널리틱스 어플라이언스(Edge Analytics Appliance)’ ▲인터랙티브 프리젠테이션과 능동적인 학습이 가능한 비전 익스체인지 1.2 등 교육, 회사, 정부 기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소니 프로페셔널 솔루션 관계자는 “ISE 2019에서 고객분들에게 소니의 차세대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소니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미래의 교육 및 업무 공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의 대형 크리스탈 LED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독창적인 확장성을 가진 베젤리스 크리스탈 LED 디스플레이다. 8K x 4K 해상도와 100만:1 이상의 명암비를 가졌다. 180도 시야각을 지원해 어떤 방향에서도 고화질의 사실적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어 다양한 사이즈로 설치할 수 있다.
크리스탈 LED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자동차 디자인, 리테일, 기업 로비, 쇼룸과 같은 비즈니스부터 테마파크, 게임, e스포츠, 영화관 같은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위한 최상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이다.
소니는 ISE 2019에서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기반의 엣지 어날리틱스 어플라이언스 솔루션 REA-C1000 시연을 진행했다. REA-C1000은 AI 기반의 실시간 지능형 비디오 분석 기술을 사용하여 연결된 카메라에서 수신한 영상을 분석하고 자동으로 객체를 추출하여 실시간으로 다른 이미지와 결합시킬 수 있다.
이 기술은 움직임, 얼굴, 색깔과 모양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REA-C1000에 연결된 카메라, AV 설정을 REA-C1000이 직접 조종해, 교육, 정부, 기업 등의 조직 특성에 맞는 비용 효율적이면서 사용자 친화적인 전문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REA-C1000에는 필기 추출과 발표자 오버레이(중첩), 크로마키리스 (Chroma Key-Less) CG 오버레이, 피사체 자동 추적, 크롭 기능, 제스처(몸짓) 분석 같은 5 가지 옵션 기능이 있다.
이번 ISE 2019에서 소니는 WUXGA(1920 x 1200) 해상도의 VPL-FHZ75와 VPL-FHZ70, 두 가지 새로운 설치형 레이저 프로젝터를 공개했다. 6500lm의 VPL-FHZ75와 5500lm의 VPL-FHZ70에는 새로 개발된 LCD 패널과 초고해상도 기술인 ‘리얼리티 크리에이션(Reality Creation)’, ‘Z-Phosphor 레이저 광원’을 비롯한 소니의 최첨단 이미지 기술이 탑재되어 탁월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지능형 설정(Intelligent Setting)’ 기능을 채택해, 장소에 따른 빠른 설정과 장기간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작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소니는 자사의 대표적인 인터랙티브 프리젠테이션과 능동적인 학습 솔루션인 ‘비전 익스체인지(Vision Exchange)’ 1.2를 공개하고 개선된 UX/UI와 시스템 확장, BYOD 지원 확대 등의 최신 기능을 소개했다. 비전 익스체인지는 새로운 수준의 유기적 협업과 능동적 학습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다양한 교육 시나리오를 통해 교육과 학습 환경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ISE 2019에서 시연하여 참가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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