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박진희 기자]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 라이다(LiDAR) 개발기업 에스오에스랩(SOS LAB)은 2019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전자제품 박람회 ‘CES2019’에 참가해 성능이 향상된 라이다 센서를 세계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스캐닝 방식’의 라이다를 필두로 수년 내 다가올 자율주행차량 대중화 시장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 자율 주행차량에 탑재되는 최고급 사양의 라이다(SL-1)와 무인운반차(AGV), 드론산업용 라이다(GL-3), 보안, 지하철 스크린 도어 등 근거리(5-10m) 장애물 감지에 활용될 수 있는 라이다(TL-3) 제품군도 이번 전시회에 함께 선보인다.

에스오에스랩은 2018년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K-Global Pitching 콘테스트에서 Excellent Award를 수상했고, 같은 달 중국에서 열린 2018 창계미래 AI 스타트업 결승전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CES 2019 전시회 메인관인 LVCC(Las Vegas Convention and World Trade Center) Vehicle Technology관 3002번 부스에서 차량용 라이다(SL-1) 프라이빗 데모시연과 함께 산업용 라이다(GL-3) 및 근거리용 라이다(TL-3)를 공개, 데모시연할 예정이다.

2019년 하이브리드 라이다 양산준비와 더불어 차세대형 Solid-State-LiDAR를 준비하고 있다. 2016년 창업 이후 현재 직원규모는 약 40명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서울과 광주에 R&D센터가 있고 미국 실리콘밸리 사업화센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계획 중이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