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투자금 200억·· 라이다 스타트업 SOSLAB, 시장 개척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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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투자금 200억·· 라이다 스타트업 SOSLAB, 시장 개척에 박차
  • 이건한 기자
  • 승인 2020.01.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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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자율주행용 라이다(LiDAR) 개발 전문 기업 에스오에스랩(SOSLAB)이자사에 대한 2019년 누적 투자금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신용보증기금 혁신 아이콘 선정을 통한 투자금 70억 원에 이어, 12월까지 추가로 확보한 금액이다. 에스오에스랩은 이 자금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시장 개척과 연구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근 자율주행은 말 그대로 '대세'인 키워드라 할 만하다. 그만큼 다양한 회사들이 자율주행시장 진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고, 자율주행을 위한 데이터 취득의 시발점에 있는 센서 회사의 경쟁은 더욱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스오에스랩 임직원들
에스오에스랩 임직원들

라이다는 빛을 이용해 고해상도 3차원 거리 정보를 취득하는 센서다. 자율주행 시 카메라와 함께 고해상도 맵핑과 객체 식별을 위한 필수적인 센서로 꼽힌다. 

에스오에스랩이 자율주행시장 점유를 위해 개발하는 라이다 솔루션은 칩 형태의 '솔리드 스테이트(Solid-State) 라이다 ML'과 장거리 감지를 위한 '하이브리드 스캐닝(Hybrid Scanning) 라이다 SL'이다.

에스오에스랩의 ML 제품
에스오에스랩의 ML 제품

지난해 4분기부터 샘플 판매를 시작한  SL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OEM, 전장부품 업체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ML 역시 프로토타입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해 본격적인 제품화를 진행 중이다. 또 추가적인 파트너십 확보를 위해 에스오에스랩은 이번 달 6일부터 진행되는 CES2020에 참여해 자사 SL와 ML의 현장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스오에스랩은 최근까지 확보된 자금과 2020년 초에 이어질 지속적인 투자금 유치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용 라이다의 글로벌 표준을 만들기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9년 양산 준비를 마친 2D 라이다를 통한 로봇, 산업, 안전 감지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이 여전히 진행 중이며, 자체 보유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시장 외 보안, 스마트 시티 등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서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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