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벨기에, 캐나다, 유럽연합 등 13개 국가관 운영 예정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이하 컴퓨텍스)를 주관하는 타이트라(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 TAITRA)는 5월 15일 대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타트업 특화관 ‘이노벡스’(InnoVEX)에 대한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컴퓨텍스 2018 기간 중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운영되는 이노벡스에는, 전 세계 21개국 388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기존 이노벡스에서 진행했던 전시 시연, 피칭, 포럼 세션 외에도 올해에는 워크숍, 스타트업 투어 등 2개 세션이 추가됐다. 이번 대만 기자간담회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아우디(Audi), 비즈니스 프랑스(La France à Taiwan), 에포크재단(Epoch Foundation) 산하 개러지플러스(Garage+), 헬스투싱크(Health2Sync), 네덜란드무역투자사무소(NTIO)가 참석했다.

올해 이노벡스에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관이 별도로 마련돼 카탈로닉스(CATALONIX), 샐러드파이(SALADPIE), 해보라(Haebora), 페이콕(Paycoq) 등 10개의 국내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타이트라 월터 예(Walter Yeh) 사장은 “2018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보고서(2018 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에 따르면, 2017년 글로벌 벤처캐피탈의 스타트업 투자액은 1400억 달러 규모로 최근 10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스타트업을 위한 스마트한 생태계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올해 컴퓨텍스는 혁신과 스타트업을 6가지 핵심 주제 중 하나로 선정했다. 각 스타트업의 혁신을 선보일 수 있는 역동적이고 통합적인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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