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용 3TB, 노트북용 2TB, 전문가용 10TB 등 6종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 이하 도시바)이 소비자용 하드드라이브 신제품 6종을 발표했다.

신제품은 데스크톱 PC 하드 드라이브 ‘P300’, 랩톱PC 하드 드라이브 ‘L200’, 퍼포먼스 하드 드라이브 ‘X300’, NAS 하드 드라이브 ‘N300’, 비디오 스트리밍 하드 드라이브 ‘V300’, 감시 하드 드라이브 ‘S300’ 등이다.

가정과 업무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P300은 최대 3TB 용량으로 출시된다. 이 제품군은 7200rpm 속도로 회전하고, 읽기와 쓰기 작동 중의 충격을 감지하고 진동을 줄이는 충격 센서가 내장돼 있어 트래킹의 정확도와 성능을 향상시킨다.

랩톱에 장착하는 2.5인치 L200 시리즈는 최대 2TB의 용량을 제공한다. 외장 저장장치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고, 3.5인치 제품보다 전력 프로필이 낮아 장착 기기의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할 수 있다. 모든 모델에는 충격 센서와 램프(Ramp) 부하기술이 탑재돼 있다.

X300 퍼포먼스 하드 드라이브 시리즈는 최대 10TB의 용량을 제공한다. 도시바의 캐시 기술이 채용돼 있어 읽기·쓰기 작동 중의 캐시 분배를 최적화해 높은 수준의 실시간 성능을 제공한다. 7200rpm 속도로 회전하며 캐시 메모리 용량이 최대 256MB다. 이 시리즈는 그래픽 디자인, 애니메이션, 사진과 비디오 편집, PC게임 등의 창작·전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NAS용 하드 드라이브 ‘N300’ 시리즈 ▲비디오 스트리밍 하드 드라이브 ‘V300’ 시리즈 ▲감시 하드 드라이브 ‘S300’ 시리즈 등도 함께 출시된다. 이와 함께 도시바는 소비자용 하드드라이브 라인업의 용도별 컬러 브랜드를 발표한다. 웨스턴 디지털(WD)과 비슷한 맥락의 새로운 컬러 라벨은 사용 범주와 응용 디바이스를 명확히 알리기 위해 하드 드라이브 라벨과 소매 매대 포장에 표시될 것이다. 
  
각 하드 드라이브의 컬러 라벨은 △P300, L200 시리즈는 적색 ▲X300 시리즈는 은색 ▲N300 드라이브는 금색 ▲S300 드라이브는 녹색 ▲V300 드라이브는 청색 라벨이다. 소비자 친화적이고 식별하기 쉬운 컬러 코드를 사용한 드라이브 라벨과 소매 매대 패키지는 소비자들이 필요한 하드 드라이브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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