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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윈도우 10 구동하는 스마트 글래스 ‘AR100’ 공개AR 스마트 글래스 ‘다이나엣지’, 타깃은 비즈니스 고객
정환용 기자 | 승인 2018.03.14 09:38

[EPNC=정환용 기자] 도시바가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증강현실 스마트 글래스 ‘다이나엣지’(dynaEdge)를 선보였다. 이 스마트 글래스는 PC 엔터프라이즈 시장의 틈새를 공략해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 제품으로 보인다.

사진=PCMag

다이나엣지는 현장에서 수리 작업자가 청사진을 불러오거나 창고에서 제품 바코드를 스캔하는 등 현장 작업자를 위해 설계됐다. 외신 PCMag은 2온스(약 57g) 무게의 이 스마트 글래스의 오른쪽 모듈 바깥쪽에는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가 있고, 모듈 안쪽으로 오른쪽 눈으로 볼 수 있는 640x36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배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나엣지의 가장 큰 특징은 함께 사용하는 카트리지형 미니 PC와 유선으로 연결된다는 점이다. 허리춤에 걸쳐 두고 사용하는 미니 PC는 1파운드(약 450g) 미만의 무게로 휴대하기에 부담이 적고, 6세대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 글래스 제조사 Vuzix의 기술과 협업해 만든 다이나엣지는 휴대용 윈도우 10 PC처럼 작동하며, 일반적인 윈도우 바탕화면에서 작동이 시작된다.

사진=PCMag
사진=PCMag

AR100의 작은 화면은 투명 디스플레이와 같은 차세대 화면이 아니어서 한 쪽 시야를 가리는 고질적인 문제는 여전하다. 도시바는 이런 단점을 상쇄하기 위해 음성 명령을 통한 시스템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더불어 윈도우 인터페이스를 스마트 글래스에 최적화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도시바는 시연을 통해 전화 통화, 문서 열람과 공유, 영상의 녹화와 수신 등 윈도우 응용프로그램을 구동했다. 별도의 입력이 필요한 동작은 AR100 측면의 터치패드로 할 수 있다.

AR100은 자체 전력으로 4~6시간 구동할 수 있다. 미니 PC는 Wi-Fi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외에서 사용하려면 Wi-Fi 신호를 찾거나 스마트폰의 핫스팟 기능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스마트 글래스를 분리하고 미니 PC를 모니터와 입력장치에 연결하면 일반 모바일 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미니 PC 연결형 스마트 글래스 AR100은 완전히 새로운 시도는 아니다. 별도의 기기 운영체제를 이용해 스마트 글래스의 활용도를 높이려는 시도는 이미 베타테스터와 여러 외신들에 의해 일부 인정받기도 했다. 하지만 AR100은 제품 구성에 따라 1899달러부터 높게는 2899달러(약 309만 원)까지로 결코 저렴하지 않다. 도시바는 양산에 앞서 특정 기업과 고객을 대상으로 시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CMag은 이와 함께 미국의 스타트업 ‘아이라’(Aira)의 시각장애인용 영상 통역 서비스를 소개했다. 시각장애인이 구글 글래스, AR100 등의 스마트 글래스를 착용하고, 카메라로 실시간 촬영하는 영상을 Aira의 훈련된 상담원과 스트리밍으로 공유하는 서비스다. 시각장애인은 상담원과의 대화를 통해 현재 위치나 길 찾기, 식당 음식 주문, 장 보기, 교통편 이요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원은 고객의 위치를 구글 맵으로 실시간 파악할 수 있고, 스마트 글래스 카메라로 촬영되는 영상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Aira는 현재 미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추후 다양한 언어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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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용 기자  hyjeong@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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