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에너지 배터리 기술, 3개 부문 수상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에너베이트(Enevate)의 전기자동차용 ‘HD-에너지(HD-Energy®)’ 배터리 기술이 CES 2018 어워드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전문 회사인 에너베이트는 2018년도 CES 전시회에서 ▲차량 인텔리전스 & 자율주행 기술(Vehicle Intelligence & Self-Driving Technology) ▲친환경 기술 (Eco-Design and Sustainable Technologies)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 (Tech for a Better World) 등 3개 분야의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에너베이트의 전기자동차(EV)용 HD-에너지 기술은 자동차 배터리를 5분 만에 75%까지 충전한다. 기술을 탑재한 배터리는 -40℃에서도 안전하게 충전과 방전이 가능하다. 또한, 브레이크를 사용할 때, 많은 에너지를 흡수해 저온에서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다. 배터리를 저온에서 고속 충전할 때, 이 기술로 금속 리튬이 형성되는 플레이팅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이 향상된다. 

에너베이트 자비스 토우(Jarvis Tou) 마케팅·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전기자동차용 HD-에너지 기술로 3개 부문에서 CES의 혁신상을 수상해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새로운 초고속 충전 기술로 이제 소비자 차원에서의 EV 채택 장벽이 마침내 무너졌다고 본다. 앞으로 공해 없는 살기 좋은 세상이 한 걸음 더 현실로 다가오게 됐다. 에너베이트의 실리콘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로 EV는 단 5분 만에 충전할 수 있게 됐고, 운전자들은 주행거리에 대한 걱정을 덜고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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