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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서버 제조사들과 '인공지능 파트너 프로그램' 진행엔비디아 HGX 레퍼런스 아키텍처, 엔비디아 GPU 컴퓨팅 기술, 디자인 가이드라인 공개 예정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06.02 16:47

[EPNC=이나리 기자]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에 관한 수요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파트너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HGX 파트너 프로그램(NVIDIA HGX Partner Program)을 통해 폭스콘(Foxconn), 인벤텍(Inventec), 콴타(Quanta), 위스트론(Wistron)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엔비디아는 각 ODM 업체에 엔비디아 HGX 레퍼런스 아키텍처, 엔비디아 GPU 컴퓨팅 기술,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 HGX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젝트 올림푸스(Project Olympus)’, 페이스북의 ‘빅 베이슨(Big Basin)’ 시스템, 엔비디아 DGX-1 인공지능 슈퍼컴퓨터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데이터센터 디자인이다.

ODM 파트너사들은 HGX를 기본적인 요소로 엔비디아와 함께 협력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게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위한 다양한 범위의 검증된 GPU 가속 시스템을 설계하고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엔비디아 엔지니어들은 ODM 업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설계 채택부터 제품 배포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엔비디아 HGX 레퍼런스 아키텍처

지난 해 인공지능 컴퓨팅 리소스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엔비디아의 GPU 컴퓨팅 플랫폼의 성능과 시장 도입 또한 급격하게 증가한 바 있다. 현재, 전 세계 상위 10대 하이퍼스케일 기업체들 모두 엔비디아 GPU 가속기를 자사 데이터센터에 활용하고 있다.

기존 제품 대비 성능이 3배 가량 향상된 새로운 엔비디아 볼타(NVIDIA Volta) 아키텍처 기반 GPU를 활용해, ODM 업체들은 최신 엔비디아 기술 기반의 새로운 제품으로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부문 총괄인 이안 벅(Ian Buck)은 “단 1년 만에 엔비디아 테슬라 GPU의 딥 러닝 성능이 3배 향상되었을 만큼 현재 가속 컴퓨팅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이는 시스템 설계 방식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엔비디아의 HGX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디바이스 제조사들은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공급업체들에게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유연한 디자인

엔비디아는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환경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고성능, 효율성, 대규모 확장성을 제공하기 위해 HGX 레퍼런스 디자인을 구성했다. HGX는 워크로드 니즈에 맞춰 쉽게 구성을 변경할 수 있어, 고성능 컴퓨팅, 딥 러닝 트레이닝 및 추론에 요구되는 다양한 방식에 따라 손쉽게 GPU와 CPU를 조합할 수 있다.

표준 HGX 디자인 아키텍처에는 SXM2 폼팩터에 8대의 엔비디아 테슬라 GPU 가속기(NVIDIA Tesla® GPU accelerators)가 포함되어 있으며, 엔비디아 NV링크(NVIDIA NVLink) 고속 인터커넥트와 최적화된 PCIe 토폴로지(topologies)를 이용해 큐브 메쉬(cube mesh)에 연결된다. 모듈형 디자인을 채택해, 전 세계 어느 데이터센터 랙에도 구축이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하이퍼스케일 CPU 노드를 활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 테슬라 P100(Tesla P100)와 V100 GPU 가속기 모두 HGX와 호환 가능하다. 따라서 올해 하반기 V100 GPU가 출시되면, 모든 HGX 기반 제품은 그 즉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HGX는 새로운 엔비디아 GPU 클라우드 플랫폼을 호스팅하고자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에 이상적인 레퍼런스 아키텍처이다. 엔비디아 GPU 클라우드 플랫폼은 카페2(Caffe2), 코그니티브 툴킷(Cognitive Toolkit), MXNet, 텐서플로우(TensorFlow) 등 엔비디아 GPU 클라우드 플랫폼에 최적화된 완전 통합형 딥 러닝 프레임워크 컨테이너들을 관리 할 수 있다.

폭스콘/혼하이 정밀공업(Foxconn/Hon Hai Precision Ind Co., Ltd)의 제너럴 매니저 겸 잉그라시스 테크놀로지(Ingrasys Technology Inc.)의 사장인 타이유 초우(Taiyu Chou)는 “엔비디아의 이번 신규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대부분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우리 고객들의 증가하는 수요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엔비디아 GPU 기술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대한 사전 접근을 통해, 고객들의 인공지능 컴퓨팅 니즈를 충족시킬 만한 혁신적인 제품을 보다 빠르게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인벤텍(Inventec Corporation )의 IEC 중국 법인 대표인 에반 치엔(Evan Chien)은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수준의 혁신을 전 세계 데이터센터 인프라스트럭처 분야에 도입하게 될 것”이라며,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고 있는 기업체들의 연산 집중적인 인공지능 니즈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콴타 컴퓨터(Quanta Computer Inc.)의 선임 부사장 겸 QCT 사장인 마이크 양(Mike Yang)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컴퓨팅 전문성을 활용함으로써,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컴퓨팅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즉시 시장에 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위스트론(Wistron)의 최고기술책임자 겸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사장인 도널드 황(Donald Hwang)은 “엔비디아의 오랜 협업 기업으로서, 우리는 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고객의 증가하는 컴퓨팅 니즈에 대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사용자들은 다양한 인공지능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 더 많은 GPU 컴퓨팅 파워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보다 빠르게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의 애저 하드웨어 인프라스트럭처 담당 제너럴 매니저 겸 수석 엔지니어인 쿠샤그라 바이드(Kushagra Vaid)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잉그라시스와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인공지능 시대의 수요 증가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업계 표준 디자인을 구축해왔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젝트 올림푸스의 한 요소로서 개발된 HGX 인공지능 가속기는 최대 32개의 GPU를 연결할 수 있는 고대역폭 상호연결성 옵션을 통해 궁극의 성능 확장성을 달성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인공지능#HGX 레퍼런스 아키텍처

이나리 기자  narilee@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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