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동희 기자] 국내 디지털 사이니지 기업 시스메이트가 세계 최초로 2.5cm 두께의 스탠드형 초슬림 양면 디스플레이를 출시했다고 4월 24일 밝혔다. 

이번에 시스메이트가 출시하는 디스플레이는 세트의 총 두께가 2.5cm로 초슬림함을 자랑하고 있다. 기존 국내에 출시되어 있는 양면형 디지털 사이니지보다 얇아 슬라이딩 도어에도 설치가 가능한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AUO’와 함께 출시해 품질 면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제품은 HD보다 선명한 화질의 FHD(1920X1080) 디스플레이에 양면 휘도 700cd/㎡로 자동차 쇼룸, 쇼핑몰, 공항, 전시관, 편의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적합하다. 얇은 두께에도 제품의 전면과 후면에서 동시에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55인치의 넉넉한 화면에 HDMI, USB 포트를 이용해 콘텐츠가 원활하게 재생되고, PC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솔루션 없이 이미지 및 동영상 플레이가 간편하게 이뤄진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이 제품은 조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 종합 전자 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시스메이트의 디지털 사이니지는 물론 이번에 출시한 양면 디스플레이도 ‘나라장터’의 심사를 거쳐 등록을 완료했기 때문에 구매 입찰이 가능하다.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는 “슬림하면서도 압도적인 화질을 통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차원이 다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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