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개발 조건 제공, 통합형 USB 타입- C 솔루션, SW 스택·회로도·툴 포함

실리콘랩스(Silicon Labs)가 USB 타입C(Type-C) 스펙을 기반으로 하는 케이블 및 케이블 어댑터의 개발 비용과 복잡도를 감소시켜 주는 포괄적인 레퍼런스 디자인을 발표했다. 실리콘랩스의 새로운 USB 타입C 레퍼런스 디자인은 비용 효율적이면서 초저전력인 EFM8 마이크로컨트롤러(MCU), USB-IF(USB Implementation Forum)가 인증한 USB 전력공급(PD) 프로토콜 스택, USB 빌보드 디바이스(Billboard Device) 소스 코드를 제공한다. 

랩톱과 모니터에서 USB 타입C가 빠르게 채택됨에 따라 레거시(legacy) 및 기존 제품을 연결할 수 있는 동글 및 어댑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리콘랩스의 레퍼런스 디자인은 USB 타입C-디스플레이포트(DP)를 위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해 USB-C를 지원하지 않는 레거시 제품들과 수월하게 통신하도록 지원한다. 

실리콘랩스가 USB 타입C(Type-C) 스펙을 기반으로 하는 케이블, 어댑터의 개발 비용과 복잡도를 감소시켜 주는 포괄적인 레퍼런스 디자인을 새롭게 공개했다.

검증된 개발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이 레퍼런스 디자인은 회로도,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 및 스택, 소스 코드, 코드 예제, 심플리시티 스튜디오(Simplicity Studio) 개발 툴에 대한 액세스가 포함된다.

USB 타입C (USB-C)는 차세대 USB 기술로 기존 USB 커넥터 제품 대비 더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최대 10 Gbps), USB PD를 통한 더 빠른 충전(최대 100W), 우수한 유연성과 더 작은 폼팩터를 지원한다. 

최종 사용자는 기존 케이블의 복잡한 배열 대신 USB-C 케이블 하나만 사용하여 디바이스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오디오 및 비디오를 스트림하고,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초슬림 USB-C 커넥터는 플러그와 케이블의 방향을 뒤집어서도 사용이 가능하여 개발자가 더 얇고 수려한 제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이유로 USB-C는 모바일 기기, PC, 도킹 스테이션, 모니터, 다른 가전제품에 적합한 커넥터 표준으로 선택될 기반이 마련된 상태다. 시장조사기관 IHS의 경우 오는 2019년까지 20억대의 USB-C 구현 기기가 보급될 것으로 전망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내놨다.

USB 타입C는 케이블 수를 줄이면서 기기 간 상호운영성을 실현시킴으로써 최종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USB-C는 다양한 프로토콜도 지원하며 USB 3.0 과 2.0 프로토콜 간의 백워드 호환성을 제공한다. 

실리콘랩스의 톰 패널(Tom Pannell)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 마케팅 이사는 “USB 타입C는 미래형 인터페이스 표준이다. 실리콘랩스는 새로운 레퍼런스 디자인으로 USB 기술의 혁신 주도를 지원하고 있다”며 “ USB-C 포트가 탑재된 스마트폰, 태블릿, 랩톱은 이미 상용화되었으며, 이러한 선도적인 제품들은 이제 막 시작단계에 있다. 우리의 새로운 레퍼런스 디자인은 개발자가 새로운 USB 설계를 바로 구동하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함으로써 USB-C를 애플리케이션에 추가하는 복잡도를 완화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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