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가 이미지 센싱 기술의 주요 기술인 AR0135 글로벌 셔터 CMOS 이미지 센서를 출시했다. 1/3인치 포맷의 1.2MP 이미징 소자는 자동차 영상 장치를 비롯해 고속 바코드 스캐닝, 가상 현실이나 3D 스캐닝 등 새롭게 떠오르는 애플리케이션이 필요로 하는 요구조건들을 충족시킨다.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글로벌 셔터 센서는 카메라가 빨리 움직이는 데이터를 ‘순간 포착’ 하고, 펄스 광원과 효율적으로 동기화 시켜준다. AR0135센서는 기존 제품들에 비해10배 낮은 암전류와 4배 높은 셔터 효율성을 가진 새로운 혁신적인 글로벌 셔터 픽셀 설계를 채택했다.

온세미컨덕터, CMOS 이미지 센서 'AR0135'

이렇게 향상된 기능으로 인해 높은 온도의 환경뿐 아니라 어두운 곳에서나 밝은 곳에 모두에서 선명하고 노이즈가 적은 이미지를 생성한다. 이에 따라 차세대 자동차 실내에 설치될 안구 추적 및 동작 인식 기능이 가능하게 하며 바코드 스캐닝에서도 영상 감지 속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1,280 x 960 화소의 이 소자는 풀 해상도에서 초당 54 프레임 (fps), 720p에서 60fps까지 동작 가능하다. 또 외부 LED 광원 쉽게 컨트롤 할 수 있는 트리거 핀과 Flash(플래시) 컨트롤을 내장해 스테레오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의 많은 센서들을 더욱 쉽게 동기화하도록 해주어 전체 시스템 제어 향상 등 여러 가지 다기능도 제공한다.

내장된 온도 센서와 통계 엔진은 카메라 시스템의 진단과 제어 능력을 더욱 향상시킨다.  병렬 및 직렬 (4 레인 HiSPi 인터페이스를 통한) 출력을 지원해 출력의 유연성 제공도 특징들 중 하나이다.

온세미컨덕터의 자동차 및 스캐닝 이미징 부서 부사장 로스 제이투 (Ross Jatou)는 “글로벌 셔터 기술은 자동차 운전자의 동작 모니터링과 고속 바코드 스캐닝과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 기술이다. 이 시장은 혹독한 환경에서도 신뢰할수 있는 동작과 고성능 글로벌 셔터 픽셀이 조합된 이미징 솔루션을 필수 요소로 한다”며 “당사는 AR0135 소자의 출시를 계기로 이러한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기술을 고객사들에게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당사가 제공하는 최신 글로벌 셔터 픽셀 기술은 차세대 카메라 설계에 새로운 수준의 고성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AR0135AT는 AEC-Q100 그레이드(Grade)2에서 규정하는 온도 범위인  -40 에서 105도(°C)를 충족시키는 테스트를 통과해 인증 받았으며, AR0135CS는 기본 온도 범위인 -30 에서 70도(°C)에서 구동된다. 두 모델 모두 BGA64 패키지 혹은 베어 다이 형태로 제공된다. 엔지니어링 샘플 공급이 가능하며 대량 생산은2016년 3분기 중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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