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가 최신 고성능 CMOS 디지털 이미지 센서의 출시로 이미징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이번에 출시된 AR1337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 컴퓨터 등의 가전 제품에 적용되는 BSI(Back-side illumination) 1/3.2inch 제품이다.

AR1337은 25 lux 이하의 저조도 환경에서도 300ms 이하의 초점 속도를 전달하는 고성능 SuperPD 위상차 검출 오토포커스 (PDAF) 픽셀 기술을 채택했다. 또 AF1337은 온칩(On-chip) PDAF 프로세싱을 이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플랫폼에 적용하기 쉽고 기존의 다른 솔루션과 비교해 보정(calibration)이 간단해 카메라 모듈업체들의 업무량을 향상시켜준다.

온세미컨덕터, AR1337 이미지 센서

AR1337 이미지 센서는 4208 x 3120 의 액티브 픽셀 어레이를 가진다.  최신 1.1um 픽셀 기술의 성공을 근간으로, AR1337은 최고 수준의 신호 대비 잡음비(SNR)를 갖는 선명하고 사실적인 화질을 전달할 수 있다. AR1337의 양자효율(Quantum Efficiency)는 82%에 달하며 업계를 선두하는 민감도(Sensitivity)를 제공한다. 센서 구조는 노이즈를 최소화 가기 위해 설계가 되어있어 깨끗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보장한다.

온세미컨덕터는 센서 아키텍처, 최신 픽셀 설계 및 수퍼PD(SuperPD) 기술을 조합함으로써 우수한 성능, 작은 모듈 높이, 적은 비용을 얻을 수 있는 하드웨어 구성에 최적화된 1/3.2inch 센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스마트폰 및 가전 기기들의 선두경쟁과 성능경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R1337 이미지 센서는 풀 해상도(full resolution) 이미지를 최고 30 fps까지 지원가능하며 4K 비디오 30fps, 1080p 풀(Full) HD 비디오60fps을 포함한 다양한 비디오 모드를 지원할 수 있다. 또 두 개의 카메라를 동기화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듀얼 카메라 비디오 캡쳐도 구현 가능하다.

온세미컨덕터의 모바일 및 가전제품 이미지 센서 담당 기술 부서 총괄 겸 선임 이사인 블라디 코로보브 (Vladi Korobov)는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카메라에 대해 점점 더 높은 성능을 기대한다. 요즘에는 훌륭한 화질뿐 아니라 어두운 환경에서도 촬영 가능한 기능을 요구하고 있으며 아주 빠른 자동 초점에 대한 기능도 원하고 있다"며  “AR1337은 훌륭한 화질을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AR1337의 수퍼PD기술은OEM 제조 업체들이 자동 초점을 가장 빠르게 맞출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AR1337은 현재 ‘베어 다이(Bare Die)' 형태로 공급이 가능하며 2016년 2분기에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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