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자동차 라디오 시스템 설계를 간소화하고 소형차에서도 운전자와 탑승자가 탁월한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전력 앰프 2세대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4채널 클래스D(Class-D) 앰프 2세대 신제품인 FDA801와 FDA801B는 디지털 입력 방식으로 디지털 음원을 고음질의 공간감이 뛰어난 사운드로 직접 변환해 GSM 노이즈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고 음질을 향상시키며 부품 비용 절감, 시스템 설계 간소화를 돕는다.

▲ ST가 새로운 4채널 클래스D 2세대 앰프 IC를 출시했다.

ST는 2012년에 디지털 입력 방식 클래스D 자동차용 오디오 앰프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조만간 멀티 채널 구성을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핀 호환성도 갖출 예정이다.

알피오 루쏘(Alfio Russo) ST 오토모티브 제품 그룹 사업 본부장이자 그룹 부사장은 “클래스D 앰프는 고급차량의 오디오 애호가용 시스템에서 소형차량의 경제적인 고품질 사운드에 이르기까지 시장 전반의 차량용 오디오를 혁신하고 있다”며 “ST는 지속적인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도 관련 산업에서 더욱 앞선 성능 및 효율성의 벤치마크를 수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ST의 새로운 파워 앰프는 뛰어난 음질과 향상된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 새로운 디지털 임피던스 미터(Digital Impedance Meter, FDA801B)를 통해 독보적인 실시간 스피커 임피던스 측정 기능도 제공한다.

FDA801/B는 전력 손실이 적어 차량 연비를 향상시킨다. 연료 절감 효과가 큰 스타트-스탑 기술과 호환 가능하며 차량의 엔진이 재시동을 위해 배터리 전압이 강하되더라도 중단 없이 오디오 재생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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