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IoT 시장 두 배 이상 성장, 관련 IC 반도체 매출 194억달러 전망

사물인터넷(IoT)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IC 반도체도 덩달아 매출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광전자, 센서, 액츄에이터, 디스크리트 등의 O-S-D 반도체가 가장 높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트의 2016년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IoT 시대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관련된 SoC 프로세서와 MCU 등의 IC 반도체 매출이 향후 4년간 연평균 15.9%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 IoT 디바이스 수 전망, 자료: IC인사이트

IoT와 연관된 애플리케이션 전세계 시스템 매출은 2015년과 2019년 사이 두 배 가까이 성장하며 2019년 1245억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IoT 디바이스는 2015년 약 17억개에서 2019년 31억개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에는 전세계 상업, 산업, 컨슈머시스템, 디스트리부트 센서, 자동차, 커넥티드 사물 등의 85%에 약 300억개의 사물인터넷이 적용될 예정이다. 반면 나머지 전자제품의 15% 정도만 사람이 직접 컨트롤하고 데이터 스트림을 다운로드하거나 온라인 정보를 찾는 작업에 사용되면서 사람의 손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는 시대가 도입될 것이다.

▲ IoT 반도체 시장 전망 자료: IC인사이트

IoT 시장 성장과 함께 IoT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되는 IC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5.9%로 2019년에는 194억달러에 이를 것이다. 특히 IoT 애플리케이션은 광전자, 센서, 액츄에이터, 디스크리트 등의 O-S-D 반도체의 매출 성장을 가속화시켜 2015년부터 향후 4년간 연평균 26% 증가해 2019년 매출 116억달러가 예상된다.

그 다음으로 마이크로컨트롤러와 SoC(system-on-chip) 마이크로프로세서는 향후 4년간 연평균 22.3% 성장하며 IC매출의 상위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에 4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메모리는 19.8%, ASSP(application specific standard products)는 16.4%, 아날로그 IC는 12.7% 순으로 꼽혔다.

▲ IoT 스마트홈, 자료: 노르딕세미컨덕터

웨어러블 시스템은 연평균 매출 59%가 예상되며 IoT 애플리케이션 중 매출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5년 2분기 애플이 처음으로 스마트워치를 론칭함에 따라 2015년 웨어러블 시장은 440% 급상승했다.

IoT와 연결된 웨어러블 시스템의 매출은 2014년 15억달러, 2015년 81억달러를 기록했으며 2019년은 매출 152억달러로 전망된다.

한편, 커넥티드카는 IoT 시장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며 매출 성장에 견인역할을 하고 있다. 두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커넥티드카는 2014년부터 연평균 31.5% 성장해 2019년 53억원 매출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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