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디지털 사이니지와 달리 컨텐츠 실시간 전송 및 모니터링 가능

▲ 스마트 사이니지 구성도.

SK텔레콤이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인 ‘스마트 사이니지(Smart Signage)’를 9월1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스마트 사이니지는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를 활용하여 콘텐츠  제작, 스케줄, 전송, 재생 기능을 손쉽게 제공하며 매장, 옥외 광고판 등 다양한   장소의 디바이스에 디지털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특히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와 달리 콘텐츠 실시간 전송 및 모니터링이 가능해 ▲유지관리 편리성 ▲손쉬운 컨텐츠 확보 ▲맞춤형 마케팅 지원 등 운영 효율성 향상과 더불어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 

유지관리 측면에서 스마트 사이니지는 본사에서 매장별, 디스플레이별 모니터링과 함께 컨텐츠 재생, 스케줄링, 업데이트 등 원격 시스템 관리도 가능하다.

기존 디지털 사이니즈는 신규 컨텐츠 업데이트 시점마다 전문업체가 필요해 비용 부담이 있으나, 스마트 사이니지는 초보자도 손쉬운 컨텐츠 제작을 할 수 있도록 동영상 제작을 위한 템플릿 제공과 유투브, BTV 등의 일반영상 디스플레이 기능을 제공한다. 이미지, 텍스트, SNS 연동 등 목적에 맞는 화면 분할/활용 기능도 지원한다. 

한편 스마트 사이니지는 개방형 플랫폼 디지털 사이니지 관련 모든 H/W  제조사, S/W 제조사가 손쉽게 탑재해 활용 가능하도록 Open API/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 국내 시장 규모는 2013년 약 5100억원 수준으로 2014년 이후 매년 20% 이상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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