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렐즈가 윈도우 가상화 솔루션인 패러렐즈 데스크톱의 신제품 ‘패러렐즈 데스크톱 11 포 맥(for Mac)’과 출시와 함께 ‘패러렐즈 데스크톱 포 맥(for Mac) 프로 에디션’을 공개했다.

유지니오 페란테(Eugenio Ferrante) 프로덕트 매니저와 로만 파타코프(Roman Fattakhov) 프로그램 매니저가 함께 공개한 패럴렐즈 데스크톱 11은 유지니오 매니저가 간단한 소개를 하면 로만이 직접 시연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 유지니오 페란테(Eugenio Ferrante) 프로덕트 매니저가 신제품을 특징 및 장점을 소개하고있다.

패러렐즈는 패러렐즈 데스크톱 11가 이전 버전에 비해 최대 50%의 성능 개선이 이뤄졌으며 여행 모드’를 사용해 이동 중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25%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전했으며 난달 출시된 윈도우 10은 물론 공식 출시를 앞둔 OS X 엘 캐피탄(El Capitan)을 지원하는 등 윈도우와 맥 사용자 모두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로만 매니저는 전원 코드를 맥과 분리했을 때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 시켜주는 기능을 시연하면서 “패러렐즈 데스크톱 11은 배터리 충전이 불가능한 곳에 있을 때 리소스 사용량을 알아서 줄여 주는 기능을 탑재했으며 사용자 설정을 통해 간단히 조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패러렐즈 데스크톱 11 포 맥(for Mac) 제품.

패러렐즈는 패러렐즈 데스크톱 11이 맥에서 윈도우 10을 실행할 수 있게 해 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개인 비서인 코타나(Cortana)를 OS X에서도 활용 가능하게 하며 아직 공식 출시되지 않은 OS X 엘 캐피탄에 대한 실험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출시 이후 완벽 지원을 통해 더욱 원활한 OS 사용 경험을 구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로만 매니저는 인공지능형 개인 비서 코타나를 통한 다양한 개인 비서 활용 기능과 더불어 질문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시연했으며 맥에서 윈도우 10을 실행할 경우 맥의 인기 기능인 ‘맥 개요 보기’ 등을 활용해 윈도우 앱을 열지도 않고도 파일을 볼 수 있음을 공개했다.

이날 유지니오 페란테프로덕트 매니저는 패러렐즈는 맥이 가지고 있는 하드웨어 자원을 최대한 활용가능하게 프로 에디션을 지원하고 있다며 패러렐즈 데스크톱 포 맥(for Mac) 프로 에디션을 공개했다.

프로 에디션은 개발자와 디자이너 그리고 파워유저를 위한 유용한 도구들을 제공하며 도커(Docker), 비주얼 스튜디오(플러그인), 셰프(Chef)와 젠킨스(Jenkins), 베이그런트(Vagrant), 게스트 OS 디버깅과 네트워크 시뮬레이션 등을 그 기능이다.

▲ 패러렐즈 데스크톱 프로 에디션은 도커(Docker), 비주얼 스튜디오(플러그인), 셰프(Chef) 등을 제공한다.

패러렐즈는 윈도우 장치 미리보기를 실행하거나 윈도우와 리눅스 게스트 모두를 위한 중첩 가상화를 사용할 수 있어 보다 복잡한 배포 시뮬레이션을 포함해 다양한 가상 컴퓨터 환경이 필요한 개발자와 파워유저 그리고 테스터에게 적합한 도구라고 전했다.

유지니오 매니저는 “프로 에디션은 다양한 개발프로그램 지원하며 데비안 리눅스(debin linux) 등을 제공한다”며 “이런 기능들이 일반적인 사용자들에게는 매력적이지 않지만 프로유저나 개발자에게는 유용한 기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로라 디디오(Laura DiDio) 연구 및 컨설팅 전략 분석 담당 이사는 “윈도우 10과 OS X 엘 캐피탄이 출시되면서 생산성을 추구하는 사업가, 개발자, 소비자들이 효과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두 운영체제 모두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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