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렐즈, ‘패러렐즈 액세스 3.0’ 출시

패러렐즈가 원격 접속 애플리케이션인 ‘패러렐즈 액세스 3.0’의 iOS 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을 동시에 선보였다고 발표했다.

패러렐즈 액세스 3.0은 스마트폰에서 사용자의 맥(Mac)과 PC에 원격으로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원격 접속 애플리케이션으로 클라우드에 업로드 하지 않고도 빠른 속도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대용량 파일 공유 기능과 모든 기능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데스크톱 에이전트(Desktop Agent)를 탑재했다.

패러렐즈 액세스는 원격 컴퓨터의 프로그램 실행, 문서 편집, 유니버설 파일 매니저(Universal File Manager)를 통한 파일검색과 접근 등을 가능하게 하고 플러그인이나 기타 확장 프로그램의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 원하는 컴퓨터에 원격으로 접속해 모든 기능을 실행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 패러렐즈 액세스만의 앱플리피케이션(Applification) 기술을 적용해 데스크톱용 프로그램을 태블릿이나 휴대폰의 자체 애플리케이션처럼 동작하게 해주며 모바일 기기로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이 보다 인터랙티브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패드용 게이밍 모드를 실험적으로 지원한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터치 기반 커맨드 단축키를 직접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해 향상된 컨트롤을 제공하며 디아블로3, 엘더 스크롤5: 스카이림, 니드포스피드 라이벌, 리그오브레전드, 보더랜드2 등과 같은 게임에서 사용 가능하다.

잭 주바레브(Jack Zubarev) 패러렐즈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 부문 사장은 “직장인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 사이에서도 모바일 기기가 점점 더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추세”라며 “패러렐즈 액세스 3.0은 모바일 기기의 터치 제스처와 컴퓨터의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서 보다 쉬운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