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리필탱크 잉크젯 복합기 신제품 3종 출시…흑백6000매·컬러5000매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브라더)가 리필탱크 잉크젯 복합기 신제품을 발표하며 운용비용에 민감한 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브라더는 무한 리필탱크 잉크젯 복합기 3종을 출시하며 개인 사용자와 소규모 사무실 등을 주 타깃으로 삼을 계획이다. 

브라더가 18일 압구정 비하이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품 무한리필 탱크 시스템’을 탑재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브라더 공식 홍보모델인 가수 일통도 함께 참석했다. 

▲ 가수 일통(왼쪽)이 브라더 잉크젯 복합기 공식 홍모 모델로 발탁됐다.

브라더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3종은 지난 7월 선 출시한 ‘DCP-T300’과 동일 라인의 제품으로 운용비용 절감에 초첨을 맞춘 잉크젯 복합기다. 신제품 ‘DCP-T500W’, ‘DCP-T700W’, ‘MFC-T800W’은 정품 무한 리필탱크를 탑재해 흑백 6000매, 컬러 5000매까지 인쇄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DCP-T300 제품을 제외한 세 제품 모두 모바일 출력·스캔과 무선 네트워크 사용이 가능하다. 최고 사양의 MFC-T800W는 팩스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어 중소규모 오피스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전 제품 모두 최대 인쇄속도 11ipm(흑백), 6ipm(컬러), 최대 인쇄해상도 1200×6000dpi를 제공하고 보더리스 인쇄 기능을 제공해 포토 전용지 인쇄 시 여백 없이 깔끔한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  

브라더는 이번 신제품의 장착된 잉크탱크 디자인을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기존 무한리필 복합기들이 대부분 잉크통이 복합기 측면에 따로 튀어나와 있어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데 반해, 브라더 신제품에는 리필 탱크 시스템이 내장돼 있어 공간 효율성이 높다. 

▲ 잉크를 리필하는 모습

또 잉크 탱크 외관을 투명하게 마감해 상시 잉크 잔존 량을 눈으로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잉크 주입구의 각도를 45도로 기울게 디자인해 기존 리필 복합기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리필 시 잉크 흘림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김선율 브라더 잉크젯 영업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저비용 출력 프린터 모델(Low Cost-Per-Page Model, CPP)의 판매점유율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는 많은 소비자들이 점점 더 유지비가 낮은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트렌드에 맞춰 브라더도 올해 CPP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며 한국 시장에 공격적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마에다 히로시(Maeda Hiroshi) 브라더 지사장이 CPP 3종 출시를 발표했다.

마에다 히로시(Maeda Hiroshi) 브라더 지사장은 “우리 신제품은 가성비와 사용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 고객들의 니즈에 완벽히 부합하는 제품이라 자신한다”며 “비정품 리필 잉크로는 기대할 수 없는 품질의 우월성과 전문기업의 세심한 A/S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더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지마켓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은 9월20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브라더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배너를 통해 제품을 등록하면 최대 2년 혹은 6만매 출력 중 먼저 도달하는 시점까지 무상 A/S가 제공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지마켓 구매페이지에 포토 상품평을 등록한 제품별 선착순 총 30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1만원)도 증정한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