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코리아가 영상 제작 시 빠른 작업 속도와 안정성, 작업자 간의 협업을 원활하게 지원하는 퀀텀의 파일 공유 어플라이언스 ‘스토어넥스트(StorNext) M440’을 GS홈쇼핑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GS홈쇼핑은 이를 통해 기존 60TB에서 200TB로 온라인 제작 스토리지를 확장해 재구축하고 리눅스, Xsan, 유닉스, 윈도우 등의 이기종 플랫폼에서 다양한 영상 편집 프로그램 등을 사내 영상 제작자들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GS홈쇼핑은 영상 제작자들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안정적인 대용량 콘텐츠제작관리시스템(CMS) 구축을 했으며 생방송으로 방송되는 분량을 제외하고 제품 설명 영상과 자막 등의 편집 영상들을 제작하기 위해 CMS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한 온라인제작용 스토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그간 영상물 원본과 편집 중인 작업 영상물, 편집된 제작 영상 최종본 등을 모두 CMS 시스템에서 내부 영상 편집자들이 함께 사용하면서고용량 영상 파일 작업 시에 시스템에 과부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 퀀텀 ‘스토어넥스트(StorNext) M440’ 제품.

GS홈쇼핑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상 제작자들이 빠르게 협업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안전하게 대용량 데이터 관리하며 저장할 수 있는 온라인 스토리지의 용량 증설과 공유 파일시스템 재구축에 나섰다.

김현우 GS홈쇼핑 영상제작 2팀 선임은 “홈쇼핑은 소비자의 즉각적인 반응을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통 채널로서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고품질 영상 제작이 필수적이다. 최근 방송 촬영과 제작, 편집의 전체 시스템이 HDTV, 4K 등의 고화질 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방송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GS홈쇼핑은 StorNext M440을 도입해 내부에서만 접속 가능한 사내 네트워크를 기존 60TB에서 200TB로 재구축했으며 메타데이터만을 위한 개별 저장소인 ‘메타데이터 어레이’를 별도로 만들어 중요 데이터의 안전한 보호할 수 있게 됐다.

퀀텀의 StorNext M440 어플라이언스는 영상 제작 환경에 최적화돼 있고 디스크(Disk)와 테이프(tape)의 아카이빙 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 향후 GS홈쇼핑이 시스템 교체 구축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시스템 오류 발생 시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StorNext M440 어플라이언스는 애플 SAN 파일 시스템(Apple Xsan)과 호환돼 크리에이티브 작업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신제품 3종은 기존 StorNext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어도비(Adobe)와 애플(Apple), 오토데스크(Autodesk), 아비드(Avid), 텔레스트림(Telestream) 등이 제공하는 대표적인 미디어 자원 관리, 편집, 제작, 코드 변환, 재생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GS홈쇼핑은 StorNext 솔루션을 도입해 저장된 콘텐츠를 고속의 SAN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영상 데이터 재활용을 높이고 스토리지 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별도의 아카이브 솔루션인 스토어넥스트 스토리지 매니저(StorNext Storage Manager)와 연계를 통해 데이터를 활용도에 맞춰 계층화시킬 수 있으며 기존 보유 디스크와 테이프 등을 아카이빙 솔루션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김현우 GS홈쇼핑 영상제작 2팀 선임은 “GS홈쇼핑은 보다 안정적인 방송 영상 제작환경을 운영하기 위해 퀀텀의 StorNext를 도입했으며 50여명 이상의 영상 제작자들이 콘텐츠들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필요시에 빠르게 액세스하여 편집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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