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소비자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프리미엄 UFD(USB Flash Driv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UFD 표준모델 제품.

삼성전자는 울트라슬림PC와 스마트폰 등 소비자의 사용 환경을 반영해 UFD의 표준형 모델에 이동성이 뛰어난 ‘핏(FIT)’ 모델과 활용성을 높인 ‘듀오(DUO)’ 모델을 더해 총 3개 모델을 세계 50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번 출시를 통해 지난 1월 포터블 SSD ‘T1’을 출시한 것에 이어 프리미엄 외장 스토리지 시장을 주도할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리미엄 UFD에 스크래치에 강한 메탈 디자인을 적용했고 플래시메모리 기술과 안전기준을 적용했으며 15000 가우스의 자기장과 공항 검색대 수준의 엑스레이에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지킬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64GB UFD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보다 뛰어난 연속 읽기속도(130MB/s)를 구현했으며 연속 쓰기속도도 45MB/s로서 대용량의 자료도 빠르게 저장할 수 있다. 또 60~70℃의 고온과 소형차 바퀴에 깔리는 충격에도 견디며 1미터(m) 깊이의 바닷물 속에서도 72시간까지 방수가 유지된다.

▲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UFD 듀오(DUO) 제품.

표준형 모델은 16∙32∙64기가바이트(GB) 3개 제품으로 출시되며 사양은 4cm 길이와 9g의 무게로 충격 흡수와 분실 방지를 위한 열쇠고리(Key Hole)가 추가 장착돼 출시되며 핏(FIT) 모델은 32∙64기가바이트 2개 제품으로 출시되며 울트라슬림 노트북을 이동할 때 돌출 부위가 부딪히지 않도록 UFD 손잡이가 본체에 최대한 밀착되도록 디자인 됐다. 

듀오(DUO) 모델은 노트북 등의 USB포트 뿐만 아니라 태블릿PC, 스마트폰에도 바로 꽂아 쓸 수 있는 듀얼포트 제품으로(OTG, On-to-GO type) 스마트폰에서 15MB/s의 연속 읽기속도를 구현한다.

▲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UFD 핏(FIT) 제품.

김언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마케팅팀 전무는 “프리미엄 UFD 출시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외장 스토리지의 풀라인업을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더욱 고성능과 대용량의 신제품으로 소비자가 보다 편리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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