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영국의 트러스토닉(Trustonic)사와 에이티솔루션즈사의 업무협약을 통해 트러스트존(TrustZone)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보안 서비스 생태계 구축할 계획을 준비한다.

▲ 트러스토닉과 에이티솔루션즈 트러스존 보안 플랫폼 협약 체결.

트러스존이란 스마트폰의 AP칩(Application Processor, CPU칩)에 적용된 보안영역으로서 AP칩 안에 안드로이드 OS와는 분리된 안전영역에 별도의 보안 OS(Secure OS)를 구동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해 핀테크나 보안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경우 핵심 정보가 트러스존에서 처리돼 해커나 악성 애플리케이션의 접근을 원천 차단된다.

에이티솔루션즈는 이번 제휴를 통해 트러스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핀테크와 보안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2012년부터 트러스존의 원천기술을 가진 영국의 트러스토닉과 협력해 트러스존 보안 플랫폼을(TAM) 구축하고 ‘소액결재 인증문자 암호화’ 등에 적용해 왔으며 가깝게는 보안카드나 OTP기기를 대체하는 트러스존 OTP 앱 개발이나 공인인증서의 보안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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