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 설계 기반 고성능 APU.. 동급 플랫폼 대비 최대 2배 향상된 배터리 시간

AMD가 SoC 설계 기반의 고성능 APU(Accelerated Processing Unit)인 6세대 A시리즈 프로세서를 3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6세대 AMD A시리즈 프로세서 카리조(Carrizo)는 AMD의 폭넓은 프로세서 및 그래픽 IP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기존 프로세서에서 구현할 수 없었던 특별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6세대 A시리즈 프로세서는 현재까지 출시된 노트북용 프로세서 중 가장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며 일반 소비자 및 기업용 최신 애플리케이션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 프리미엄급 스트리밍 기능과 동급 최강의 온라인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는 등 최상의 컴퓨팅 환경을 구현한다. 동시에 탁월한 전력 효율성 및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이러한 뛰어난 성능을 장시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올데이언플러그드(All day unplugged)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고성능 APU는 ▲고효율 비디오 코딩(HEVC) 하드웨어 디코딩 ▲ HSA(Heterogeneous Systems Architecture) 1.0 표준 ▲ARM 트러스트존 (TrustZone) 지원 등 노트북용 프로세서로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다양한 기술이 탑재됐다.

총 12개의 컴퓨트 코어(4CPU + 8GPU)로 구성돼 있으며 새로운 x86 CPU 코어인 ‘엑스카베이터(Excavator)’와 GCN(Graphics Core Next) 아키텍처를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2배 향상된 배터리 수명과 경쟁사 대비 최대 2배 빠른 게이밍 성능을 발휘한다. 

HSA 기술과 다이렉트 12(DirectX 12)를 지원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윈도우 10(Windows 10) 기반 시스템에서 메인스트림급 PC가 구현할 수 없는 프리미엄급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매트 스키너(Matt Skynner) AMD 제품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6세대 AMD 노트북 프로세서는 메인스트림급 노트북에서는 전혀 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모든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사용 환경을 선사할 것”이라며 “우리의 파트너들은 자사의 다양한 신규 노트북 플랫폼에 새로운 6세대 APU를 탑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AMD APU의 완벽한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