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어잡이 선박 등 산소발생기 설치수요 증가

엔에프가 해양수산부에서 인증하는 우수기술 확인인증을 획득했다. 엔에프는 산소공급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엔에프는 23일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수산연관 우수기술 지원사업에 자사의 ‘어선용 활어생명력 유지시스템 개발 기술’이 기술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술로 선정돼 해양수산부장관 명의의 우수기술 확인서를 획득했음을 알렸다. 엔에프의 인증획득은 올해 인증기업 중 1호에 해당한다.

▲ 엔에프가 해양수산부에서 인증하는 우수기술 확인인증을 획득했다.

어선용 활어생명력 유지시스템 개발 기술은 고기잡이 어선 선박에 활어의 생명력을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공급하는 산소발생 기술이다.

양식장이나 횟집 등 활어 보관이 필요한 업종에 이미 공급되는 중이다.

어선용 활어생명력 유지시스템 개발 기술이 적용된 자동산소공급시스템은 지리산 철갑상어육성장, 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 월성원자력 온배수 양식장 등 영남지역에만 약 200여 곳 사업장에서 액산 및 대체해 사용되고 있다.

엔에프 측은 활어잡이 선박에도 산소발생기 설치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 활용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곤 엔에프 대표는 “일본의 세균학자이자 의학자인 노구찌 히데요 박사는 저서에서 모든 질병은 산소결핍으로부터 온다고 밝힌 바 있듯, 산소는 과거와 현재를 만들고 미래까지 좌우할 중요한 요소”라며 “이를 기본 바탕으로 꾸준한 산소공급 솔루션 개발을 해 오던 중 금번 인증까지 획득하게 돼 무척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기술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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