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표준·와이파이 등 두 가지 버전 제공…센서 태그 지원 표준 확대

TI가 센서 데이터와 무선 클라우드 커넥티비티를 결합한 새로운 개발 키트인 심플링크 센서태그(SimpleLink SensorTag)를 발표했다.

심플링크 센서태그는 사용자가 사물인터넷(IoT) 개발에 빠르게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들을 갖춘 제품이다. 이 개발키트는 심플링크 저전력 CC2650 무선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기반으로 블루투스 저에너지(Bluetooth low energy), 6LoWPAN, 지그비(ZigBee) 등의 다양한 무선 커넥티비티 옵션을 이용해 유연한 개발을 가능케 한다.

▲ TI가 센서 데이터와 무선 클라우드 커넥티비티를 결합한 새로운 개발 키트인 심플링크 센서태그를 발표했다.

또 10개의 저전력 센서를 통합하고 저전력 소모를 통해 오랫동안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새로운 데브팩(DevPack)플러그인 모듈을 이용해 기능성과 프로그램 가능성을 확대했다.

더불어 프로그래밍 스킬 없이 iOS나 안드로이드 무료 앱을 이용해 바로 실행 가능할 뿐 아니라 IBM의 블루믹스 IoT 파운데이션(Bluemix IoT Foundation)과 TI의 IoT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을 활용해 3분 이내에 클라우드에 연결할 수 있다고 TI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 개발키트는 센서태그 인클로저의 3D 프린트 파일을 포함한 TI 디자인스 레퍼런스 디자인을 제공한다. 즉 센서태그를 토대로 한 자신만의 설계를 가능케 한다. 곧 와이파이 데모 버전인 센서테그가 출시될 예정이다.

잭 데자르댕(Jack Desjardins) IBM IoT 에코시스템 얼라이언스 부사장은 “고객들이 IoT에서 최대의 가치를 이끌어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IoT 기기를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으로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TI의 새로운 심플링크 센서태그는 IBM 블루믹스와 IoT 파운데이션으로 빠르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이 IoT 프로젝트로부터 빠르게 사업적 가치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센서태그 키트는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프로토콜 스택, 무료 코드 컴포저 스튜디오(Code Composer Studio) 통합 개발 환경(IDE) 라이센스, 온라인 교육, 온라인 TI E2E 커뮤니티 지원을 제공한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