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클래로티는 산업 분야의 첨단 기업들을 위해 사이버·운영 탄력성을 지원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산업용 보안 플랫폼 ’클래로티 엑스돔(Claroty xDome)‘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클래로티 엑스돔은 특히 XIoT(Extended Internet of Things) 전반에 걸쳐 빠르게 확장하는 전체 가상물리시스템의 보안 여정에 필수적인 가시성, 보호, 모니터링 제어의 범위나 깊이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SaaS의 용이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솔루션이다.

가트너는 “시간이 지나면서 중요 인프라의 기반 기술이 디지털화되고, 기업의 IT 시스템과 이들 상호 간의 연결이 가속화되면서 가상물리시스템이 폭넓게 구축되고 있다. 이런 CPS는 기존의 인프라와 새로운 자산이 혼재돼 구성되면서 많은 취약성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모든 유형의 해커와 악의적인 행위자들이 공격할 수 있는 영역이 크게 증가했으며, 중요 인프라의 대부분을 지탱하는 CPS에 대한 공격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중요 인프라 기업의 80%가 2024년까지 가상물리시스템·IT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의 단절된 보안 솔루션 공급업체에서 벗어나 하이퍼-컨버지드(Hyper-Converged) 솔루션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클래로티 엑스돔은 운영을 뒷받침하는 가상물리시스템의 유형이나 현재의 성숙도 또는 네트워크 아키텍처에 상관없이 모든 조직들의 완벽한 CPS 보안 여정을 지원함으로써 이런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먼저, 모든 SaaS 솔루션 중 가장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자산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완벽한 XIoT 자산 인벤토리 관리는 CPS 보안의 기초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각 환경의 고유한 요건에 부합하는 여러 자산 검색 방법을 결합해야 한다. 다른 SaaS 솔루션은 수동 모니터링에만 의존하지만, 엑스돔은 이외의 다른 방법들도 결합해 고객들에게 효과적인 자산 검색과 SaaS의 편의성·확장성을 모두 제공한다.

수상 경력이 있는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취약성·위험관리를 지원한다. 회복 탄력성을 저해하는 핵심 장벽인 취약성은 특히 산업 환경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엑스돔은 클래로티의 수상 경력이 있는 연구 부문인 Team82, 알려진 결함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결과를 각 자산과 연관시킨 다음, 고객이 가장 중요한 위험의 우선순위를 지정하고, 완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위험 평가와 해결 지침을 제공해 이런 장벽을 제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트워크 분리 제어를 통해 증가하는 위험으로부터 보호한다. 효과적인 망분리는 사이버·운영 위험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CPS의 복잡성과 취약성, 중요성을 고려하면 이를 구현하는 것은 어렵고, 위험할 수도 있다. 엑스돔은 기존 인프라를 통해 자동으로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는 망분리 정책을 명확하게 정의해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

알려진 위협과 알려지지 않은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탐지·대응 기능. 엑스돔은 어떤 환경에서도 위협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도록 고객들이 공격 벡터를 신속하게 찾아 해결한다. 알려진 위협과 알려지지 않은 위협의 초기 지표를 식별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런 기능을 기존의 SOC 툴과 워크플로우에 통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야니드 바르디 클래로티 CEO는 “기업들은 네트워크에 이미 존재하는 사이버 위협·사고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이런 사고와 위협이 발생하기 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취약성·위험 관리를 통해 자산 정보를 보완함으로써 훨씬 더 유리한 위치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이런 변화는 사이버·운영 탄력성을 달성하는데 매우 중요하며, 엑스돔은 고객이 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방은 모든 병에서 어떤 치료약보다 가치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클래로티는 지난 1월 메디게이트를 인수하고, 엑스돔을 기반으로 클래로티와 메디게이트의 산업·의료환경 분야에 대한 심층 기술과 특화된 전문성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XIoT 전반에 걸쳐 모든 CPS를 보호하기 위한 기업의 목표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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