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클래로티와 디지털전환 전문기업 LG CNS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클래로티 은성율 한국지사장, LG CNS 배민 보안사업담당 상무가 전략적 파트너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클래로티 은성율 한국지사장, LG CNS 배민 보안사업담당 상무가 전략적 파트너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클래로티와 LG CN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혁신 기술과 사업 역량, 노하우 등을 융합해 최상의 OT(Operational Technology) 보안 서비스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클래로티는 클라우드·보안 솔루션에 집중해 온 LG CN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고객 환경에 맞춘 최적의 보안 솔루션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클래로티의 제품·솔루션은 LG CNS가 제공하는 IT 보안, OT 보안, IoT 보안을 총망라한 통합 보안 서비스인 시큐엑스퍼(SecuXper)의 주요한 부분으로 함께 제공된다.

클래로티는 최근 메디게이트 인수를 완료하며 산업 보안은 물론 헬스케어·기업 환경 내 사이버 물리 시스템(Cyber Physical System, CPS)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클래로티는 업계 최초로 확장 IoT(Extended IoT, XIoT) 솔루션을 공개했으며 해당 솔루션은 클라우드·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산업, 헬스케어, 기업 환경 내 모든 사이버 물리 시스템을 가시화해 보안을 강화한다.

한편, LG CNS는 초기 비용 문제로 OT 보안 도입을 망설이는 잠재 고객을 고려해, 구축비와 유지보수비를 월 혹은 연 단위로 분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를 출시했다. LG CNS가 클라우드·보안 서비스 영역에서 주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은성율 클래로티 한국지사장은 “OT 보안에 있어 운영 가용성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특히 공급망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운영 중단으로까지 이어져 막대한 손해를 입을 수 있기에 무엇보다 외부 네트워크와의 안전한 연결 즉, 보안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큐엑스퍼에서 제공하는 구독형 보안 서비스의 출시는 최상의 OT 보안 서비스를 보다 쉽고 합리적으로 더 많은 기업에게 제안할 수 있는 기회”라며 “양사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에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적극적인 협업으로 산업 사이버 보안 업계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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