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은 도시형소공인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2022년도 제조공정 디지털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서울시 5대 특화 업종(기계금속, 수제화, 의류봉제, 인쇄, 주얼리) 소공인의 제조공정상의 문제점 진단·컨설팅을 통해 업종별 맞춤형 제조공정 디지털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도시형소공인의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조공정 디지털화 지원 사업은 컨설팅을 통한 현장진단과 디지털화 개선 모델 제시, 맞춤형 디지털화 구축으로 추진된다.

제조공정 디지털화 컨설팅은 사업에 선정된 소공인 37개사를 대상으로 7월 초부터 약 3~5회에 거쳐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내 제조공정 현황·문제점 분석을 통해 제조공정 개선방안 도출, 디지털화 도입을 위한 구축 모델 등을 소공인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지원받은 소공인 37개사 중 디지털화 구축 필요성이 높은 소공인 10개사를 선정, 최대 3000만 원의 디지털화 구축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공인 디지털화 구축 항목은 ▲공정형(PLC, 생산현황 모니터링 등) ▲생산형(MRP, 바코드 스캐너 등) ▲제품형(MES, RFID 등) 등 총 3개 항목으로, 컨설팅 결과에 따라 추가·변경될 수 있다.

또한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시 5대 특화업종의 제조공정 디지털화 구축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공급기업을 7월 초, 진흥원 내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서울산업진흥원 이재훈 산업거점본부장은 “제조공정 디지털화 구축은 소공인의 디지털화 역량 강화, 생산성 향상을 통한 질적 성장 등 4차산업혁명 선제적 대응을 위해 중요한 지원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등 도시제조업 제조공정 혁신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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