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더인벤션랩이 국내 대표 민간 시행사인 DS네트웍스, 서울산업진흥원(SBA)과 공동으로 라이프 스타일 혁신분야 6개 초기 기업을 선발해, IR데이(넥스트유니콘빌더 IR데이, Next Unicorn Builder IR Day)를 오는 6월 16일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6개팀 은 디어브루(프리미엄 비건 콤부차 제조 스타트업), 클랫폼(반려식물 재배기·식물영양제 등 종합케어 서비스 플랫폼), 미쥬(3050 타깃의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여성복 브랜드 ‘르니 앤 맥코이’ 제조사), 엠컨템포러리(NTF 기반 종합아트 플랫폼), 헤드리스(헤드리스 커머스 기술을 활용한 D2C자사몰 SaaS 제공), 와이드유즈(화주 특성에 맞춘 물류전용 AI-RPA플랫폼) 등이다. 

DS네트웍스는 1981년 설립된 국내 1위 민간 시행사(2021년 매출 1조 4800억 원)로, 최근 DS네트웍스자산운용, DSN파트너, DSN인베스트먼트 등 3개 금융계열사를 인적 분할 후 DS홀딩스라는 금융투자부문을 총괄하는 지주사를 통해 금융투자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DS네트웍스 본사는 미래전략실 주도로 기존 시행·시공사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추구하는 선도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를 발빠르게 전개할 예정이다.  

DS네트웍스는 시리즈A이상 Pre-IPO 단계의 성장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한편, 메타버스-NTF, 물류·유통, B2B SaaS, ESG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변화, 삶의 질 개선, 기존 레거시 프로세스의 효율화 등에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혁신을 꾀하는 초기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위해 더인벤션랩과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서울산업진흥원(SBA) 투자지원팀도 공동투자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도하는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DS네트웍스, SBA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넥스트유니콘빌더 프로그램은 DS네트웍스가 국내 1위 민간 디벨롭퍼로서의 빌더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해 미래 유니콘이 될 만한 초기 스타트업 기업의 빌더로서 확장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최근 시행-시공사를 포함한 주택-건설시장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들은 전통적인 시행-시공-분양-리모델링이라는 전형적 가치사슬에서 탈피해, 거주하는 공간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의 가치증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DS네트웍스는 더인벤션랩과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디벨로퍼로서 기존 차별적 경쟁력을 유지하는 반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혁신에 기여하는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번 넥스트유니콘빌더 IR데이를 시발점으로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전용펀드 결성 추진, 시리즈 A단계 이후 DS홀딩스 내 금융투자계열사를 통한 후속투자 등 성장사다리 모델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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