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기업 초기투자기관이자 팁스운영사인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50대 이상 시니어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초기 스타트업 3곳에 동시 투자를 완료했다. 

더인벤션랩은 자체 교육 및 인증받은 간병인과 보호자를 연결하는 ‘코드블라썸’, ‘인생비타민’에서 시작하여 ‘인생’시리즈의 자체 건기식 제조식품판매 및 문진기반 시니어 타겟 건기식 결합상품을 판매하는 ‘레몬박스’, 시니어 개인의 여가-문화-라이프스타일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클래스를 제공하는 시소서비스를 운영하는 ‘로쉬코리아’ ‘등 3곳에 초기투자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최근 선진국 시장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소비 트렌드 및 소비문화가 급속도로 빠르게 기존 시장의 변화를 일으키는 한편, 고령사회가 심화됨에 따라 60대 이상의 시니어 세대를 위한 특화 서비스/제품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은 2050년에 ‘인구재앙’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60대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40%이상을 차지할 예정이다. 14세 미만 인구는 6.7%에 그칠 전망이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이번 액티브시니어초기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의 질 개선과 변화’라는 주제에 가장 부합한 3개 초기 팀을 선정하여 팁스 연계형 투자를 집행하고, 이를 통해 향후 시니어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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