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정재민 기자] 앤시스는 5월 26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줄여 기업 고객의 지속가능성장을 돕는 5가지 핵심 분야를 위한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발표했다.

5개 핵심분야는 ▲온실가스(GHG) 배출·탄화수소 배출 완화 ▲에너지 효율 최적화 지원 ▲수소·수소 기반 시스템의 생산, 운송, 운영 안전 ▲다양한 재료의 재사용·재활용, 재료 사용량·경량화  ▲환경·인류를 위한 다양한 시뮬레이션 지원 등이다. 

앤시스코리아 이정원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화두다.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제품이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영향을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사전에 고려, 제품 설계·개발의 전 과정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이 탄소 배출량을 줄여 탄소 중립(net zero)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제품과 관련된 환경 영향의 80% 이상이 제품의 설계 단계에서 결정되는 것으로 추정돼, 제조 과정에서의 검증 최적화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과 에너지 효율성 향상, 탄소 배출 감소·제거, 담수 사용량 감소 등 제조에서부터 현장 운영, 제품의 수명 만료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작업이 모든 산업 분야에서 확대, 강화되고 있다. 직면한 다양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규제와 발생 가능한 문제들에 대비하기 위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확장함에 있어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술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앤시스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리더로서 다양한 산업에 걸쳐 고객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지원하는 광범위한 기술 솔루션들을 보유하고 있다. 물리적 프로토타이핑(시제품) 제조를 최소화해 폐기물을 줄이는 혁신적 기술을 제공함과 동시에, 고객의 ESG 목표를 위해 지속적인 혁신, 투자를 통해 비즈니스와 지역사회에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앤시스코리아는 제조 프로세스의 특정 부분이 아닌 전 단계에서 고루 적용되는 ‘퍼베이시브 시뮬레이션(공학 해석 기술의 보편화, Pervasive simulation)’을 확대해 사용하도록 기존·신규 고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존 전통 제조 분야를 넘어서 헬스케어, 제약, 스마트시티, 포장소비재와 같은 새로운 산업 분야에 대한 공략을 강화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산업 전반의 고객들이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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