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코어라인소프트는 대만 St. Mary Hospital에 흉부 질환 진단을 위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AVIEW LCS PLUS(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 공급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AI 흉부진단 솔루션 AVIEW LCS 진단화면 모습
AI 흉부진단 솔루션 AVIEW LCS 진단화면 모습

이번에 공급하는 AVIEW LCS PLUS는 코어라인소프트의 대표 제품으로 한번의 흉부 CT 촬영으로 얻은 영상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정량화해 폐암, 폐기종, 심혈관질환 등의 폐암 관련 질환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이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질환 분석, 진단, 치료 계획, 상세 리포트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업무의 신속성·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코어라인은 지난해 4월 대만에서 해외 AI 분야에서는 최초로 인공지능(AI) 의료 솔루션 AVIEW(에이뷰)의 품목 허가를 획득한 후, 중화권 대표적인 병원들에 AI 폐 질환 진단 제품을 도입해왔다. 대만국립대병원(NTUH)을 비롯해 대만 남부지역 최대 규모 가오슝 창궁 메모리얼 병원(CGMH) 등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정량적 분석해 진단을 보조하는 ‘AVIEW COPD’를 공급했다.

이번에 AVIEW LCS PLUS를 도입하게 된 St. Mary Hospital은 대만 Yilan county에 위치한 유서 깊은 병원 중 하나로 700여 개 병상을 보유한 대형병원이다. 최근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동시 진단 기술의 수요를 충족하며 대표적인 의료 AI 진단 제품으로 선도적 입지를 견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정혁 코어라인소프트 해외사업 이사는 “폐를 중심으로 연관 질환을 동시에 진단하는 AVIEW LCS PLUS가 대만 Yilan 지역 내 대형병원에서 첫 수주가 이뤄졌다는 점은 판매 채널 확장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거점병원의 수주를 교두보 삼아 지역 내 판매망을 빠르게 확보할 뿐만 아니라 대만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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