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20년 10월 ASML 본사에서 EUV 장비를 살펴보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20년 10월 ASML 본사에서 EUV 장비를 살펴보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삼성전자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출신 반도체 M&A 전문가 마코 치사리를 영입했다.

블룸버그는 27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BOA 메릴린치의 상무이사 겸 글로벌 반도체투자부문장을 맡아 온 반도체 M&A 전문가 마코 치사리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마코 치사리는 메릴린치에서 인피니언의 사이퍼스 인수(약 12조 7200억 원), AMS의 오스람 인수(약 5조 8500억 원), 마벨의 아콴티아 인수 등 여러 건의 M&A를 성사시켰다.

그는 메릴린치 이전 크레디트 스위스, JP모건체이스, UAE 아부다비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글로벌파운드리 등에서 근무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대형 M&A를 예고했다. 업계에서는 마코 치사리 영입이 삼성전전자가 대형 M&A의 시작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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