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삼성전자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출신 반도체 M&A 전문가 마코 치사리를 영입했다.
블룸버그는 27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BOA 메릴린치의 상무이사 겸 글로벌 반도체투자부문장을 맡아 온 반도체 M&A 전문가 마코 치사리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마코 치사리는 메릴린치에서 인피니언의 사이퍼스 인수(약 12조 7200억 원), AMS의 오스람 인수(약 5조 8500억 원), 마벨의 아콴티아 인수 등 여러 건의 M&A를 성사시켰다.
그는 메릴린치 이전 크레디트 스위스, JP모건체이스, UAE 아부다비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글로벌파운드리 등에서 근무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대형 M&A를 예고했다. 업계에서는 마코 치사리 영입이 삼성전전자가 대형 M&A의 시작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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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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