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줌(Zoom Video Communications)이 영업 전문인력을 위한 대화 인텔리전스 솔루션 ‘줌 IQ 포 세일즈(Zoom IQ for Sales)’와 ‘백스테이지(backstage)’, ‘웨비나 세션 브랜딩(Webinar session branding)’ 등 줌 이벤트·줌 웨비나신 규 기능을 발표했다.

줌은 4월 13일(태평양 표준시) ‘워크 트랜스포메이션 서밋(Work Transformation Summit, 이하 WTS)’을 열고 비즈니스 리더들과 함께 업무의 혁신과 미래를 설정하는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줌은 이날 발표한 신규 솔루션과 기능을 줌 플랫폼에 추가함으로써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work from anywhere)’ 근무환경에서 기업이 고객과 직원의 경험을 개선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줌은 참여를 커뮤니케이션 경험의 중심에 두고 우리가 일하고, 서로 연결되고, 협업하는 방식을 혁신한다.
줌의 최고제품책임자(CPO)인 오데드 갈은 “비디오 퍼스트 환경에서는 고객 서비스 상담원과의 통화, 영업팀과의 화상회의, 고객·잠재 고객과의 하이브리드 행사까지 모든 상호작용이 중요하다. 고객 참여도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보장해야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닐 수 있다”며 “최근 출시한 줌 컨택트 센터에 이어 줌 IQ 포 세일즈와 혁신적인 줌 이벤트 기능들을 새롭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줌은 여러 업무 형태에 걸쳐 고객 경험과 협업 유연성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여정을 한 걸음 더 진척시켰다”라고 전했다.
줌 IQ 포 세일즈는 줌 회의(Zoom Meetings)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화 인텔리전스 애드온이다. 이를 통해 마케팅, 영업, 경쟁 인텔리전스 팀 전반에서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유의미하고 실용적인 통찰력으로 전환하고 고객과의 중요한 상호작용을 개선할 수 있다.
줌 IQ 포 세일즈는 영업 전문인력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먼저, 후속 절차와 위험 평가를 자동화하고 빠른 검색 기능을 제공해 영업인력의 생산성을 높이고 효율을 최적화한다. 또한 세일즈포스, 주요 캘린더, 줌 회의와의 연동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업무를 통합하고 대화와 기회에 대한 종합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사용 편의성도 뛰어나다. 관리자가 줌의 직관적인 웹 인터페이스에서 손쉽게 사용자를 등록하고 연동된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통찰력과 기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나아가 기업이 필요에 따라 사용자를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도록 온디맨드 확장성을 지원한다.
현재 줌은 줌 회의 고객에게 애드온 형식으로 줌 IQ 포 세일즈를 제공하며 향후 줌 폰으로 지원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줌은 줌 IQ 포 세일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 산업, 사용사례에 적합한 ‘줌 IQ(Zoom IQ)’ 솔루션을 계획하고 있다.
가상·하이브리드 이벤트는 기업이 고객과 잠재 고객의 상황에 맞춰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잡았다. 줌 이벤트는 이런 가상·하이브리드 이벤트를 열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고객의 의견과 요청을 수렴해 새로운 기능을 더했다.
가장 많은 요청이 있던 기능 중 하나가 바로 백스테이지이다. 발표 전과 후 또는 도중에 발표자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줌은 줌 이벤트에 백스테이지 기능을 추가해 패널과 발표자, 이벤트 제작진이 무대 뒤에서 실시간 웨비나를 시청하면서 동시에 서로 소통하고, 참가자의 질문에 답변하거나 발표를 준비하도록 지원한다.
줌은 줌 웨비나에도 혁신적인 두 가지 신기능을 추가했다. 전 세계 어디서나 어느 디바이스로든 온라인에서 대규모 청중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기능이다. ‘웨비나 반응(Webinar reactions)’ 기능은 웨비나 참가자가 반응을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이다. 호스트, 패널, 참가자는 메인 웨비나 화면 오른쪽 하단에서 이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웨비나 세션 브랜딩’ 기능은 호스트가 웨비나에서 보여지는 화면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비디오 타일 뒤편에 벽지를 추가하거나 모든 패널의 가상 배경화면을 통일시키고 각 패널에게 이름표를 부여하는 등의 설정을 할 수 있다.
토킹포인츠 창업자 겸 수석 애널리스트인 데이브 미셸은 “줌은 이번 발표를 통해 고객 요구사항에 맞춰 새로운 솔루션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구현하는 줌의 역량을 증명했다. 줌은 줌 이벤트, 줌 컨택트 센터, 줌 IT 포 세일즈를 선보이며 마케팅부터 영업, 고객지원까지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포괄하도록 플랫폼을 확장해왔다. 줌의 이런 혁신은 고객 경험을 재정의하는 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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