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비스포크 투어 플랫폼 온베케이션이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제주 워크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항공과 숙박, 렌터카, 액티비티 등을 결합해 나만의 여행상품을 설계해오던 온베케이션은 이번에는 기업을 대상으로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체험 활동, 그리고 숙박·교통편을 결합한 비스포크형 워크샵을 선보였다. 여행 상품과 마찬가지로 원하는 내용을 추가하고 삭제할 수 있어 기업의 니즈에 맞는 내용으로 비스포크형 워크샵을 구성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요즘 기업에서 확산되고 있는 OKR(Objectives &  Key Results) 목표 설정 프레임 워크에 대한 강의나 팀 단합, 동기부여를 위한 프로그램 강조한 워크샵과 함께 제주 5성급 호텔과의 제휴, 제주 오름 도슨트 프로그램·명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플레이샵의 형태를 결합해 동기부여와 힐링 모두를 충족시키고자 했다. 

온베케이션 강영석 대표는 “스타트업 워크샵의 장소로 제주를 선정한 것에 대해 요즘 워케이션으로 제주나 남해 등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사무실이 아닌 새로운 풍광 아래 팀 또는 기업의 단합을 다지는 동시에 구성원들의 힐링을 위해 제주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지역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비스포크 워크샵을 준비하며 다양한 목적에 맞는 워크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또 다른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통해 기업의 각기 다른 요구에 맞춰 워크샵을 설계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덧붙였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제한적인 단체 활동으로 워크샵을 미뤄온 기업들에게 이번 온베케이션의 스타트업 제주 워크샵 프로그램은 기존의 뻔하고 재미없는 프로그램에서 탈피한 새로운 형태의 워크샵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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