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은 3월 2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은 재단 백남종 이사장과 사업단 김법민 단장 간의 서명을 통해 이뤄졌으며, 양 기관 간의 협력내용은 ▲의료기기 명품화·국산 의료기기 보급확산을 위한 제반 협력, ▲의료기기 전주기에 걸친 지원사업 발굴·추진, ▲의료기기 연구자·제조자·임상의·전문가 간의 네트워크 지원·공유, ▲국산 의료기기 성능 향상, 글로벌시장 선도를 위한 인증, 규격, 표준 등 관련 선제적 사업 발굴·추진 등이다.

재단 백남종 이사장은 “최근 의료기기는 디지털화, 소형화, 개인화되면서 스마트의료기기로 진화하고 있으며, 스마트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세계 각국은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라며 “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K-의료기기가 글로벌 시장 패권을 가져갈 수 있도록 사업단과 다양한 사업을 기획·운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업단 김법민 단장은 “의료기기가 디지털화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가 상당수 출시되고 있다”며 “과거에 없던 혁신적인 의료기기가 시장에 빠르게 출시될 수 있도록 재단과 같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과 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 반기에 한번 씩 정례 협의를 진행하고, 협의를 통해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은 K-의료기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종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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