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아크로니스는 2월 17일 사이버 보호 최신 트렌드를 총망라 한 글로벌 컨퍼런스 ‘아크로니스 사이버핏 써밋 싱가포르(Acronis #CyberFit Summit Singapor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2022 월드 투어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아크로니스는 창업 이래 최대 성과를 낸 올해의 주요 발표 사항과 아태지역 시장 전략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아크로니스는 올해에도 파트너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아태 지역 내 신규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고, R&D 팀을 확대하는 한편, 클라우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키는 등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아크로니스 패트릭 펄버뮬러 CEO는 “2021년은 매출 성장과 서비스 공급업체 파트너 영입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 한 해 동안 자사 솔루션들에 300여개 이상의 기능을 추가하며 파트너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이번 써밋은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단초이자 더 큰 성공을 이끌어갈 인재 영입의 장으로서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라고 말했다.

사이버 보안, 데이터 보호·관리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결합한 업계 최초의 기업으로 사이버 보호 분야를 개척해 온 아크로니스는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 분석 기관들은 더 큰 성장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다. 캐널리시스가 최근 12개월 내 채널 피드백을 받아 공급업체 벤치마크 테스트를 조사한 리더십 매트릭스를 통해 분석한 결과, 아크로니스는 ‘성장 기업(Grower)’으로 분류됐다.

아크로니스 발표에 따르면, 현재 2만 곳 이상의 서비스 공급업체가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Acronis Cyber Protect)’를 사용해 75만 곳 이상의 기업을 보호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 내 클라우드 비즈니스는 워크로드 기준 72% 성장했고, 고객 수 기준 49% 성장했다.

매출 성장과 더불어 공격적인 인력 확충이 이뤄졌다. 2021년 한 해 동안 475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5% 늘어난 수치로 특히 엔지니어링 조직은 2배가량 확대됐다.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 가기 위해 전 세계 주요 부서에 대한 400여개의 채용 공고가 진행되고 있으며, 연구 개발 부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아크로니스는 2020년 사이버링스(CyberLynx), 디바이스록(DeviceLock), 2019년 5나인(5nine)에 이어 2021년 시냅시스(Synapsis)를 인수함으로써 포트폴리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 

또한 현재 전 세계 44개의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2년 이내에 전 세계 100개 이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아크로니스는 최근 한국과 뉴질랜드, 부탄,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에 데이터 센터를 설립했다.

이스라엘과 루마니아에 신규 지사를 개설하고 불가리아의 R&D 오피스를 확장함으로써 15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추가 확보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와 함께 연내 이탈리아 밀라노에 다음 R&D 오피스를 개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1년 아크로니스는 이전 트루이미지 제품인 ‘아크로니스 프로텍트 홈(Acronis Cyber Protect Home)’ 제품으로 PCMag의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에 선정됐으며, 이를 포함해 한해 동안 30여개 이상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또한 2021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엔터프라이즈 백업 복구 소프트웨어 솔루션 리포트에서 비저너리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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