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코드스테이츠가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라운지랩과 로봇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1월 5일 코드스테이츠 김인기 대표, 라운지랩 황성재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구 라운지랩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 운용, 인공지능 등과 관련된 로봇 분야 전문인력 양성, ▲파트너십 기반의 채용 협업, ▲로봇 관련 IT 교육 커리큘럼 기획·운, ▲△교육 콘텐츠 개발, ▲로봇 서비스 인재 육성을 위한 정보 교류·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코드스테이츠는 이번 MOU를 통해 IT 교육 분야 부트캠프 영역과 채용 파트너십 범위를 확장하고 로봇 분야 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위한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라운지랩은 로봇 분야의 혁신을 이끌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집중 양성하는 것은 물론, 현업에 즉각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양질의 인재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드스테이츠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데이터 사이언스, 인공지능, 블록체인, 그로스 마케팅,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데브옵스(DevOps) 등 IT 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부트캠프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그라운드X 등 280여개에 달하는 기업과의 채용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커리어 매칭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라운지랩은 인공지능·로보틱스 기술에 기반한 서비스 로봇을 식음료(F&B) 리테일 시장은 물론, 다양한 일상 공간에 적용하고 있다. 현재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 등 주력 제품을 활용해 10여개 이상의 직영 리테일 매장을 운영 중이며, 행사 공간에 로봇을 활용한 F&B 자동화 서비스를 솔루션 형태로 제공하는 카스(Caffeine as a Service, CaaS) 기반의 비즈니스를 확장하면서 로봇 산업 분야를 혁신해 나가고 있다.

코드스테이츠 김인기 대표는 “로봇 서비스는 다양한 산업의 혁신을 위한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나 전문인력은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로봇 전문가를 키울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과 동시에, 미래 인재들이 유망 산업 분야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라운지랩 황성재 대표는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IT 인재들을 꾸준히 배출해온 코드스테이츠와 함께 밀도 높은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분야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기술 고도화를 거듭해 시장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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