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코드스테이츠가 1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 대전환 정책 1호 발표 - 나라의 크기는 디지털의 크기입니다’ 행사에서 ‘사람에 투자하는 휴면 캐피탈’과 ‘디지털 휴머니스트와의 대화’ 세션을 담당해 눈길을 끌었다. 

김인기 대표
김인기 대표

이 행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함께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윤종민 상무, 컴투스 송재준 대표, 이루다플래닛 김형식 대표, 엘리스 김재원 대표, 팀스파르타 황순영 이사, 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 김동철 부회장 등 유수의 기업과 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국내 디지털 분야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사로 나선 김인기 대표는 코드스테이츠가 사람의 잠재력에 투자하는 ‘휴먼캐피탈’ 비전을 바탕으로 별도 비용 부담 없이 교육을 먼저 이수한 후 취업을 했을 때 연봉의 일정 비율을 교육비로 후 지불하는 소득공유(ISA) 모델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경제적·사회적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국내 IT 인력 공급 선순환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설명해 정재계 인사·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냈다.  

또한 코드스테이츠가 온라인 인터렉티브 학습 환경 구축을 통해 IT 교육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연간 3000여명 이상의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부트캠프를 운영하게 된 점과, 그 결과 교육 수료 인원의 81%가 6개월 이내에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핀테크 등 다양한 디지털 분야로 취업에 성공하고, 수강생의 85% 이상이 비전공자일 정도로 디지털 인재 육성에 큰 힘을 보태온 점도 핵심 성과로 주목받았다. 

체계적인 교육 환경 제공뿐만 아니라 300여개에 달하는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채용 파트너십 구축하고, 실무 프로젝트 프로그램·졸업생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등 인재양성에 주력해 온 코드스테이츠는 현재 운영 중인 커리어 컨설팅 서비스를 보다 고도화해 앞으로도 국내 디지털 인력 공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인기 대표의 발표 후에는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수강생·졸업생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함께 소통하는 일자리 창출 등 정책적인 현안에 관한 질의응답 세션도 진행됐다.  

코드스테이츠 김인기 대표는 “사람의 잠재력에 투자하는 ‘휴먼캐피탈’의 비전을 완성해 나가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양성의 최전선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뤄나가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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