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라이다(LiDAR) 센서 전문 기업인 에스오에스랩(SOSLAB)이 2022년 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고정형 라이다 제품 ‘ML’을 선보인다.

ML(Mobility LiDAR)은 고정형 라이다의 한계로 지적됐던 거리와 화각의 문제를 해결해 이미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 ‘CES 2022’ 에스오에스랩 부스 조감도.
▲ ‘CES 2022’ 에스오에스랩 부스 조감도.

에스오에스랩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시장에 공개하지 못했던 ML 제품의 180도 광각과 수백 미터급 장거리 측정 성능을 현장에서 시연해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라이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존도 마련했다. 라이다 데이터를 이용한 인지·판단 기능 기반의 솔루션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해 라이다 데이터로 움직임을 감지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현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국내 기업이 있다는 점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에스오에스랩의 전시부스는 CES 2022 Transportation/Vehicle Tech관이 위치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LVCC West hall)내에 있으며 부스번호는 631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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