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국내 최대 IP 거래 플랫폼인 아이피샵(IPXHOP)이 NHN벅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는다.

NHN벅스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아이피샵 지분 20%를 인수하면서 아이피샵의 2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NHN벅스의 투자가 확정된 12월 16일은 아이피샵이 설립된 지 만 1년을 꽉 채우는 날이라 더 의미가 깊다. 아이피샵은 2020년 12월 17일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아이피샵은 음원 콘텐츠의 제작, 유통하는 동시에 미술작품, 특허권, 캐릭터 라이선스, 공연, 웹툰, 창작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의 IP를 거래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IP거래 플랫폼이다.

아이피샵은 오는 1월초 오픈과 동시에 전 세계 8개국 동시 론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2년 내 세계 30여개국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NHN벅스의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NHN벅스 또한 아이피샵 플랫폼에 등록된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향후 아이피샵을 통해 유통될 수많은 콘텐츠의 활용을 통해 본격적으로 콘텐츠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이피샵 김정남 홍보총괄 본부장은 “국내 콘텐츠 IP 시장은 음원이나 소수의 시각예술작품 등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데 대부분 실체가 없거나 가치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형성되고 있다”라며 “이제 콘텐츠 IP 시장은 IP가 가진 잠재력이나 현재의 정확한 가치가 반영된 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이 돼야 한다. 아이피샵은 진정한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IP 투자, 즉 V-IP(Value based IP)가 기본이 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초 오픈예정인 아이피샵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쉽게 지식재산권을 거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IP 거래 플랫폼이며 국내외 모든 IP거래가 가능하도록 구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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