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AI 보험진단 앱 ‘보험닥터’(이하 보닥)을 개발한 아이지넷이 신한라이프에 AI 기반 보험진단·약관조회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아이지넷은 2015년부터 AI 기반의 다양한 인슈어테크 솔루션을 개발해 자사 서비스인 보닥에 적용하는 한편, 하나생명, 핀크, KT 등에도 공급해왔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신한라이프의 설계사들은 약 21만 개에 달하는 보험상품의 약관을 모바일 환경에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무려 2만 8000건에 달하는 보험상품들의 점수화된 진단 결과와 상세 설명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신한라이프의 설계사들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영업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보험 가입이라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이지넷 담당자는 “국내 빅4 생명보험사인 신한라이프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은 우리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방증이기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시대의 특수성에 호응하는 기술 개발을 통해 설계사 능률 증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자리 잡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지넷은 보험 특화 마이데이터 솔루션으로 6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본 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보험사들과 마이데이터 관련 다양한 데이터 공급 사업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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