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전력과 운영 비용 낮춰 5G 인프라 가속화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NXP 반도체(이하 NXP)는 5G 대규모 다중입출력(mMIMO) 인프라를 위한 새로운 BTS6302U/6201U 프리 드라이버(Pre-driver)와 BTS7203/5 듀얼 채널 수신(RX) 프런트 엔드 모듈(FEM)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NXP의 실리콘 게르마늄(SiGe) 프로세스와 사내 테스트·조립을 통해 개발된 새로운 프리 드라이버와 듀얼 채널 RX FEM은 낮은 소비전력으로 통신사의 5G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높은 수준의 통합을 제공해 OEM 기업의 시스템 비용을 절감한다. 현재 주요 OEM 기업들이 해당 장치를 구축하고 있다.

기존의 기지국은 4개에서 8개의 송수신 채널을 제공하는 반면, 5G mMIMO 인프라 설계에는 일반적으로 32개 또는 64개의 송수신 채널이 필요하다. 이처럼 많은 송수신 채널이 사용되면 통신망 처리량과 응답성은 향상되지만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NXP RX FEM은 저전류 소비에 최적화된 듀얼 채널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추가 채널의 필요성을 해결하는 동시에 통신 사업자와 OEM 기업 모두의 전력 요구사항과 운영 비용을 줄인다.

BTS6302U 프리 드라이버는 최적화된 5G 성능을 제공하며, 저전류 소비와 통합 밸룬(balun)을 통해 외부 부품을 줄여 설계를 단순화하고 전체 시스템 비용을 절감한다. 또한, 이 새로운 프리 드라이버와 RX FEM 장치들은 NXP의 RapidRF 시리즈 레퍼런스 보드와 호환 가능해 5G 개발 주기와 신제품 출시 시간을 더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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